illustration | 강원도 ❷

 
십수년만에 일출을 보러 간 양양의 남애항. 해가 막 떠오르고 난 뒤의 항구는 무척 분주하다. 
 
작은 배들이 바다를 오가고, 활어를 담은 바구니가 곳곳에서 춤을 춘다. 남애항을 지나 7번 국도를 탄다. 
 
휴휴암, 하조대, 낙산사를 지나 속초까지 아름다운 바다가 스친다. 
 
동해와 어울리는 계절. 내 마음은 또다시 그곳으로 향하고 있다. 

김희민 일러스트레이터 annie3249@gmail.com | 더스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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