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힐스테이트클래시안’ 11월초 분양

▲ ‘힐스테이트 클래시안’은 신길뉴타운에서도 핵심 입지에 자리해 편리한 교통망을 누릴 수 있다.[일러스트=아이클릭아트]

현대건설이 11월초 서울시 영등포구 신길동 240-16번지 일대 신길뉴타운 9구역을 재개발하는 ‘힐스테이트클래시안’을 분양한다. 힐스테이트클래시안은 지하 4층~지상 최고 29층, 14개 동 규모로 조성된다. 총 1476세대(전용 39~114㎡) 중 701세대(전용 42~114㎡)가 일반 분양된다. 전용면적 별 세대수는 ▲42㎡ 59세대 ▲49㎡ 6세대 ▲59㎡ 319세대 ▲84㎡ 305세대 ▲114㎡ 12세대다.

전체 세대 중 98%가 전용면적 84㎡ 이하의 중소형이어서 실수요자에게 높은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단지명인 힐스테이트클래시안은 ‘classy(고급의·세련된)와 安(편안 안)’을 조합해 만들었다”면서 “편안하며 안전한 주거 공간을 뜻한다”고 말했다.

3H 특화설계 적용 눈길

힐스테이트클래시안에는 Healing(힐링), High-Tech(최첨단), Hub(공유·공감)을 뜻하는 ‘3H’ 특화설계를 적용했다. 입주고객의 Healing(힐링)을 높여줄 특화설계로 남측향 위주(약 90%)의 단지 배치와 판상형 위주의 평면구성을 통해 개방감과 일조권을 높였다. 지상에는 차 없는 단지를 만들어 산책로·수경시설 등의 조경시설을 조성했다.

High-Tech(최첨단) 설계로는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IoT 시스템인 ‘Hi-oT(하이오티)’를 적용한다. 이를 통해 세대 내에서는 조명·가스·난방뿐만 아니라 가전기기까지 통합적으로 제어할 수 있다. 하이오티(Hi-oT) 앱을 통해 스마트폰으로도 확인·제어 가능하다.

Hub(공유·공감) 설계로는 대규모 집중형 커뮤니티시설을 만들어 주민들이 한 공간에서 여가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피트니스 옆엔 키즈놀이터와 맘스카페를 만들어 아이를 돌보며 운동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했다. GX룸과 스트레칭룸, 남여사우나, 실내골프연습장, 도서관 등도 구성했다. 무인택배시스템(14개소)도 제공된다.

▲ ‘힐스테이트클래시안’ 입지환경 및 조감도.[사진=현대건설 제공]

신길뉴타운은 서울 서남부권의 신흥 주거지다. 1만5000여 세대의 브랜드 타운으로 탈바꿈 중이다. 힐스테이트클래시안은 이 지역 내에서도 핵심 입지에 자리를 잡아 교통망이 좋다.

지하철 7호선 신풍역이 반경 500m 이내 있어 도보 이용이 가능하다. 보라매역(7호선), 신길역(1·5호선), 영등포역(1호선) 등도 가깝다. 이를 이용해 강남, 여의도로 쉽게 이동하는 게 가능하고, 구로·가산디지털단지로도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단지 서측과 북측에는 지선버스 6개 노선, 마을버스 2개 노선을 이용할 수 있는 버스정류장이 있어, 인접 지역으로의 이동도 편리하다. 광역교통망을 이용할 수 있는 영등포로터리도 가까워 강북, 인천, 광명, 시흥으로도 쉽게 이동할 수 있다.

더욱이 단지 주변으로 신림선 경전철(2022년 예정)과 신안산선(2023년 예정)도 지나갈 예정이어서 교통망은 더욱 풍부해질 전망이다. 이들 노선이 개통되면 신림선 경전철 보라매역(예정)과 신안산선 신풍역(예정)을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

교통, 편의시설에 신경 많이 써

편의·교육·녹지시설 등의 생활편의시설을 반경 2㎞ 내에서 가깝게 누릴 수 있다. 단지 북측으로는 중심상업지구와 사러가시장, 영진시장 등의 전통시장이 있다. 인근에는 영등포타임스퀘어, 현대백화점 디큐브시티, 신도림 테크노마트 등의 복합시설이 자리를 잡고 있다. 롯데백화점(영등포점‧관악점), 신세계백화점(영등포점), 이마트(신도림점), 홈플러스(신도림점) 등의 대형 유통시설도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하다.

교육환경도 좋다. 단지 주변으로 도보 통학이 가능한 대방초(혁신초), 우신초, 대영초‧중‧고, 영신고 등의 다수의 초‧중‧고교가 자리잡고 있다. 향후 신길중(2020년 3월 개교예정), 특성화 도서관 등도 조성될 예정이어서 교육환경은 더욱 좋아질 가능성이 높다.

분양관계자는 “힐스테이트클래시안은 강남·여의도 등 서울 업무지구로의 대중교통망과 수도권 광역교통망 잘 마련돼 있고, 신안산선과 신림선 경전철 개통 수혜도 있어 서울 서남권 신흥주거지로 각광받고 있다”면서 “신길뉴타운 핵심 입지에 자리를 잡아 편의·교육·녹지시설 등을 가까이서 누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이기현 기자 lkh@thesco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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