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치를같이읽다

10월 30일, 코스피지수가 2500선을 돌파했다. 2007년 7월 2000선을 처음 기록한 이후 10년 3개월 만이다. 국내 기업들의 3분기 실적이 고르게 상승한 영향이 컸다. 올해 경제성장률 3% 달성 가능성도 점쳐지면서 투자 심리가 살아났다. 한주간의 주식ㆍ채권ㆍ스몰캡 등의 동향을 정리했다.

Bond

채권시장이 강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ㆍFed) 의장으로 제롬 파월 연준 이사를 지명한 게 호재로 작용했다. 파월 이사는 점진적인 금리인상 기조를 유지하고, 금융 규제를 완화하는 데 힘쓸 것으로 기대되는 인물이다. 영란은행(BOE)이 기준금리를 인상했지만 채권시장은 크게 움직이지 않았다. 다만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11월 기준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은 부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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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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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린 더스쿠프 기자 quill@thescoo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