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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음식 주문 서비스 ‘요기요’가 웹 서비스에 이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요기요 모바일 앱은 사용자의 위치 정보를 활용해 앱 실행과 동시에 스마트폰 사용자 주변에 위치한 배달 가능 음식점을 실시간으로 검색할 수 있다. 대표적인 배달음식으로 치킨•피자•중국집•한식•족발•보쌈 등을 카테고리 별로 구분해 제공하므로 쉽고 간편하게 음식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위치 설정 변경이 가능해 다른 지역의 음식점 관련 정보까지 확인이 가능하다. 이동 중에도 도착지에서 받을 음식을 미리 주문할 수 있다. 무엇보다 요기요 웹 사이트와 모바일 앱은 가맹 음식점 광고 없이 음식점 리뷰와 별점을 통해 소비자가 보다 객관적으로 음식점을 선택하고 주문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요기요는 서울 및 수도권 지역을 대상으로 모바일 앱 서비스를 시작했다. 올해 안으로 전국 서비스를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모바일 앱은 앱스토어 및 티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김은영 기자 liz@thescoo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