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 피해 차량 특별 정비

▲ 자동차 업계가 지진피해를 입은 차량에 특별 정비 서비스를 지원한다.[사진=뉴시스]

자동차 업계가 지진 피해를 겪은 포항 시민을 위해 특별 차량 정비 서비스를 진행한다. 대상은 지진 피해 차량이다. 쌍용차는 30일까지 ‘지진 피해 차량 특별 정비서비스’ 캠페인을 벌인다. 이를 위해 포항 지역에 합동서비스팀을 꾸리고 전담 작업장을 운영한다. 수리비 30% 할인과 긴급 출동, 피해 차량 무상점검서비스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국GM도 수리비 할인과 무상 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국 427개 쉐보레 정비소에 입고된 지진 피해 차량 중 자차보험이 적용되지 않은 차량의 수리비를 50% 감면해준다. 포항 서비스센터, 북포항 서비스센터, 포항 바로서비스 등 포항지역 5곳에서도 무상점검을 실시한다.

르노삼성차는 전국 서비스센터에서 지진 피해 차량 특별 지원을 실시한다. 이번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르노삼성차 고객은 수리비를 최대 500만원 한도 내에서 30%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자기부담금도 50만원 한도 내에서 전액 지원된다.

보험사에서 보상하는 금액을 초과하는 수리비는 르노삼성차의 ‘내차사랑 수리비지원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중복 할인이 가능하다. 르노삼성차의 자동차 애프터서비스 브랜드인 오토솔루션으로 무상 견인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통큰 왕서방 위한 통큰 SUV
기아차 패밀리 SUV 출시

기아차가 왕서방의 마음을 붙잡을 야심작들을 내놨다. 17일 중국에서 열린 ‘2017 광저우 국제모터쇼’에서 기아차는 전략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신형 ‘즈파오’를 공개했다. 즈파오는 2015년 출시했던 스포티지R의 후속 모델이다. 내년 상반기에 ‘경제형 패밀리 SUV’를 콘셉트로 출시가 예정돼 있다.

즈파오는 패밀리 SUV에 걸맞게 여유 있는 실내 공간을 갖췄다.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유지 보조 ▲운전자 주의 경고 ▲전자식 주차브레이크 등 다양한 첨단 주행 안전기술도 장착됐다. 바이두사와 협업해 IT 기반 커넥티비티 서비스 등의 다양한 첨단 기술도 적용할 예정이다.

프리미엄 퍼포먼스 세단인 ‘스팅어’도 이날 모터쇼를 통해 중국시장에 공식 출시됐다. 파워풀한 주행성능과 편안한 승차감, 고급스러운 디자인이 장점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중국시장에서 기아차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여줄 차종들이 전시됐다”며 “중국 고객들을 위한 차별화된 상품으로 급변하는 중국 자동차 시장에 발빠르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 티볼리 에어.[사진=쌍용차 제공]

연말 오니 할인 소식 ‘솔솔’
쌍용차 할인 이벤트

연말을 맞아 쌍용차가 ‘아듀 2017 세일페스타’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연말까지 티볼리 아머를 일시불 또는 정상 할부로 구입할 경우 차량 금액의 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티볼리 에어는 6%까지 할인된다.

저리 할부나 스페셜할부 프로그램을 이용해도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2채널 블랙박스를 지급하는 ‘유라시아 저리할부(3.9%·36~48개월)’나 ‘해피트와이스 저리할부(4.5~4.9%·60~72개월)’를 이용할 경우, 티볼리 아머에는 3%, 티볼리 에어엔 4%의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추가 혜택도 있다. 11월 30일까지 출고할 경우 8인치 스마트 미러링 내비게이션을 무상으로 달아준다. 12월 10일까지 출고하면 20만원, 20일까지 출고하면 10만원을 추가로 할인해준다. 쌍용차는 코란도 C(8~12%), 코란도 투리스모(8~12%) 등의 차량에도 할인 혜택을 부여할 예정이다.
임종찬 더스쿠프 기자 bellkick@thesco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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