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生生 스몰캡] 오작동·해킹 막아주는 IT기술 ‘보안관’
[生生 스몰캡] 오작동·해킹 막아주는 IT기술 ‘보안관’
  • 조민규 오즈스톡 대표
  • 호수 270
  • 승인 2018.01.03 1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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生生 소형주 | 정보보안업체 이니텍
비트코인이 국제금융시장에 뜨거운 물결을 일으키고 있다. 거래량이 워낙 많은데다 투기 가능성, 해킹 리스크 등이 도마에 올랐기 때문이다. 가파르게 성장하는 첨단 IT산업에 ‘보안기술’이 화두로 등장한 이유다. 시장이 정보보안업체 이니텍을 유심히 지켜보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 철옹성 같은 정보보안 시스템은 4차산업혁명 시대의 필수 준비물이다.[일러스트=아이클릭아트]
4차산업혁명과 비트코인. 최근 주식시장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거론되는 단어다. 4차산업혁명이 데이터 중심으로 산업체계가 변화하는 것이라면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는 블록체인 기술이 기반인 화폐수단이다. 
 
이 두가지 이슈가 확대될수록 주목받는 분야가 있다. 정보보안산업 분야다. 자율주행 자동차, 스마트팩토리, 로봇산업, 사물인터넷, 가상화폐 등은 오작동이나 해킹의 위험에서 자유롭지 못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최근 가상화폐 거래소 유빗이 해킹을 당해 파산하는 등 정보산업이 격변기를 맞고 있다. 정보보안산업의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는 이유다. 국내 1위 정보보안업체 이니텍에 투자자의 관심이 쏠리는 것도 같은 맥락에서다. 
 
이니텍은 국내 이동통신 3사 중 하나인 KT의 계열사로, 보안이 생명인 인터넷뱅킹 보안전문 회사다. 1999년 국내 최초 인터넷뱅킹 통합 정보보안 서비스를 시작했다. 보안 관련 인증과 데이터 암화화 기술을 보유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정보보안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니텍의 고객사로는 KB국민은행을 비롯한 1금융권 7개사, 저축은행중앙회 등 2금융권 52개사가 있다. 
 
기존 은행이나 금융회사와 별개로 인터넷전문은행 시대가 본격 개막하면서 이니텍의 입지도 더욱 단단해지고 있다. 이니텍은 올해에만 K뱅크의 시스템 통합, 카카오뱅크의 보안 솔루션 구축 등을 담당했다. 새로운 전자금융 서비스가 빠르게 도입되고, 기존의 서비스가 새롭게 변화하면서 다양한 결제방식이 등장하고 있다는 점도 이니텍에 호재다.
 
 
실제로 금융권에선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와 모바일 중심의 비대면 채널이 확대되고 있다. 또 사물인터넷의 금융분야 확산, 로보어드바이저ㆍ챗봇 서비스 확대도 활발해지고 있다. 금융업체들이 이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차세대 시스템 구축에 나서면서 이니텍에 신규 사업 기회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니텍은 미래 먹거리도 확보했다. 금융권을 중심으로 보안 패러다임이 생체인증으로 변화함에 따라 생체인증 기술을 개발해 국제표준단체 FIDO얼라이언스의 국제표준 인증을 회득했다. 지문, 홍채 등 다양한 생체인증 정보를 활용해 강력한 보안을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현재 생체인증 사업 확대를 위해 공인인증기관 지정 심사를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이니텍은 시장에서 저평가 받고 있다. 꾸준한 영업이익과 성장가능성에도 실제 자산가치(1760억원) 대비 시가총액(1400억원)은 낮은 편이다. 보안산업의 성장 모멘텀과 자산가치를 바탕으로 목표주가를 1만2000원으로 제시한다.  
조민규 오즈스톡 대표 cmk@ozstock.co.kr | 더스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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