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을 드립니다”

 
“공로패, 김○○ 56세 귀하는 평소 투철한 사명감으로 정년까지 사회에 지대한 공헌을 하였기에 그 공로를 높이 치하하는 뜻으로 편의점을 드립니다.” 길 건너 하나씩 있는 편의점. 많아도 너무 많다. 좁은 골목에서 벌이는 결투가 눈물겨울 정도다. 우린 언제까지 이래야 하나. 골목전쟁이 슬프다. 
송정섭 작가 songsuv@naver.com│더스쿠프





 
 
 
저작권자 © 더스쿠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