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통 푸는 신통한 체조
요통 푸는 신통한 체조
  • 황동국 튼튼마디한의원 창원점 원장
  • 호수 277
  • 승인 2018.03.02 09: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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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르팍박사 튼튼건강
▲ 허리가 아플 땐 근육과 뼈를 단련해야 한다.[일러스트=아이클릭아트]

요통을 예방하거나 치료하기 위해서는 허리 근육은 물론 뼈도 튼튼하게 만들어야 한다. 근육을 강화하려면 근육을 구성하는 단백질이 필요하다. 최선책은 양질의 육류를 섭취하고 꾸준하게 운동하는 것이다. 뼈를 강화하려면 칼슘 공급이 필수불가결하다. 고정된 듯 보이는 뼈는 2〜3년 주기로 바뀌기 때문에 매일 칼슘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요통이 급성으로 찾아왔을 때에는 환부를 차갑게 하고, 만성요통일 때에는 환부를 따뜻하게 해주는 것이 기본이다. 급성요통의 경우, 열을 수반하는 염증 상태에 있기 때문에 차갑게 만들어 식혀줘야 한다. 다만, 얼음을 장시간 환부에 대는 건 금물이다.

만성요통은 환부를 따뜻하게 만들어 혈행血行을 좋게 만들어야 한다. 가장 좋은 방법은 몸속까지 데울 수 있는 목욕이다. 적외선을 쐬거나 환부에 핫팩을 10〜15분 붙이는 방법도 있다.

특수한 방법으로 ‘냉뜸’을 시술하는 경우도 있다. 급격하게 차가워질 때 일어나는 ‘반사성 혈관 확장’을 이용하는 방식이다. 우선 비닐봉지에 얼음 몇개를 집어넣고 온도를 더 낮추기 위해 소금을 한줌 넣는다. 이것을 환부에 대고 조금씩 힘줘 누르다 10초쯤 후 뗀다. 환부가 발갛게 될 때까지 계속한다. 이때 환부가 지나치게 차가워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다음은 만성요통 환자를 위한 ‘나홀로 핫(hot) 마사지법’이다. 일단 타월을 따뜻한 물에 적신 다음 잘 짜서 핫팩을 감싼다. 이를 비닐에 올리고 환부에 갖다댄 다음 천장을 보고 눕는다. 베개는 사용하지 않는다. 무릎을 세우고 그 밑에 쿠션을 갖다 대면 허리에 부담이 줄어든다. 핫팩을 두개 준비했다가 번갈아 사용하면 장시간 이용할 수 있어 더욱 효과적이다.

허리가 아플 때 통증을 완화시켜주는 체조도 있다. 주로 배근背筋과 복근腹筋을 단련해 요추 부위의 만곡彎曲(활모양으로 굽음)을 교정해 통증을 완화시킨다. 먼저 복식호흡의 방법을 보자. 무릎을 세우고 바로 눕는다. 두손을 뺨에 대고 코로 천천히 숨을 한껏 들이쉰다. 입으로 천천히 내뱉는다. 4〜5회 반복한다. 다음은 복근강화법이다. 5초 정도에 걸쳐 천천히 상체를 일으킨다. 어깨가 바닥에서 25㎝ 정도 떨어진 지점에서 약 5초간 자세를 유지하고, 다시 5초 정도에 걸쳐 상체를 바닥으로 되돌린다.

배근 늘이기는 힘이 필요한데, 머리와 어깨를 바닥에 붙이고 최대한 두다리를 벌렸다가 무릎을 당겨 두손으로 잡고 버티는 동작을 반복한다. 복근을 풀어주는 방법은 단순하다. 양손을 뺨에 붙인 채 바로 누운 자세에서 상체는 그대로 두고 한쪽 다리를 다른 쪽 다리 위로 걸쳐 힘을 주고 누르면서 반대쪽으로 허리를 비튼다. 이 운동을 좌우 반복한다. 이 운동들을 매일 아침저녁 4〜5회 반복하면 요통 완화에 도움이 될 것이다.
황동국 튼튼마디한의원 창원점 원장 hdk@ttjoint.com | 더스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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