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삶의 노래 남기고

 

손가락 두개로 우주의 비밀을 풀어냈다. 불굴의 의지로 거친 삶을 아름답게 노래했다. 스티븐 호킹 박사가 별세했다. 많은 이들이 아쉬움을 흩뿌렸지만 호킹은 지금쯤 자신을 억눌렀던 족쇄를 풀고 우주와 블랙홀을 구경하고 있을지 모른다. 그래, 별을 탐하던 그가 별이 됐다.
송정섭 작가 songsuv@naver.com│더스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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