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J푸드빌의 '비비고' 영국 런던1호점 매장 전경.

CJ 비비고 영국 런던점이 스포츠 스타 플레이어와 엔터테이너들이 사랑하는 ‘핫 플레이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CJ그룹의 글로벌 한식 브랜드 비비고에 따르면 지난 달 영국에서 오픈한 런던 1호점이 세계인의 축제인 올림픽을 계기로 스포츠 스타들과 엔터테이너들이 즐겨 찾는 인기 장소로 각광 받고 있다.

지난 3일에는 올림픽 양궁 금메달리스트인 기보배와 오진혁 선수를 비롯한 대한민국 양궁 선수단이 영국 비비고 런던을 직접 찾았다. 이들은 ‘문어 담은 청포묵’을 비롯해 ‘숯불고기’와 ‘보쌈’ ‘매운 낙지볶음’ ‘핫스톤 갈비’ ‘구운 해산물’ 등 비비고 영국 런던점의 코스 메뉴를 즐겼다.

이어 SBS 인기 토크쇼인 ‘힐링캠프’에서는 올림픽 특집 ‘한순철 선수편’을 비비고 런던 1호점에서 촬영했다. 경기를 마치고 나온 한순철 선수에게 비비고 런던만의 특별한 한식 ‘육회비빔밥’과 ‘문어 담은 청포묵’ 등을 제공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레스토랑 가이드북인 자갓(Zagat) 블로그에 비비고 런던 1호점이 직접 소개됐으며, 블룸버그 음식 전문 비평가인 리차드 바인(Richard Vines)을 비롯해 영국 현지 유명인들의 트위터를 통해 비비고 론칭 소식이 알려지면서 영국 현지 영향력을 확대해 가고 있다.

CJ 관계자는 “CJ 비비고는 지난 10여 년이 넘도록 한식 세계화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이재현 회장은 런던이 세계적인 문화도시인 만큼 비비고를 통해 한식 세계화의 중요 거점으로 만들라고 지시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CJ는 글로벌 한식을 위해 전 세계를 대상으로 비비고 매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달 중에 미국과 중국, 싱가포르에 추가로 오픈하며, 올해 연말까지 20여 개 매장을 해외에 열 계획이다.

김은영 기자 liz@thesco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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