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장임대 100% 완료… 서울 서남부지역의 핵심상권으로 자리잡을 듯

인천 최초의 선진국형 복합쇼핑몰 ‘스퀘어원(SQUARE 1)’이 오는 10월 5일 그랜드 오픈을 하고 본격적인 고객몰이에 나설 예정이다. 이에 인천상권에 일대변화가 예고되고 있다.

그동안 한국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하고 21세기형 글로벌 시티를 지향하는 인천에는 이렇다 할 복합쇼핑몰이 없었다. 오는 10월 인천지역 첫 번째 복합쇼핑몰인 스퀘어원이 문을 열면 인천의 중심상권을 차지하고 나아가 서울 서남부지역의 핵심상권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스퀘어원 오창룡 상무는 “스퀘어원은 주변 아파트를 포함하여 100만여 명의 탄탄한 기초 상권을 갖추고 있다. 주요 타깃은 인천과 서울 서남부 지역의 20-40대 라이프스타일 리더들이며 관광객과 외국인 거주자들도 고객층이 될 것이다. 스퀘어원은 위축되어 있는 소비시장에 쇼핑은 물론 새로운 문화와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이미 지난해 말 매장 임대가 100% 완료되었으며, 불황에도 불구하고 스퀘어원에 대한 이러한 열기는 상권의 발전 가능성과 인천 최초 복합쇼핑몰의 필요성을 대변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백화점, 호텔, 쇼핑몰, 오피스텔 등이 합쳐진 타 복합쇼핑몰과는 달리 단일 건물로 이루어진 국내 최초의 선진국형 복합쇼핑몰 스퀘어원은 하나의 공간에서 보고, 먹고, 즐기고, 체험하는 복합 문화소비공간을 지향한다. 또한 국내 최대 저층형 자연채광을 통해 자연친화적이고 여유로운 시간소비형 몰링이 가능하도록 했다.

스퀘어원은 규모 면에서도 독보적인 경쟁력을 갖추었다. 한 층당 면적이 축구장 약 4배 크기로, 건물 부지 면적이 약 48,023㎡(약 1만 4천 500평), 연면적 약 169,052㎡(약 5만 1천 평)의 공간에 총 170여 개의 브랜드가 입점한다.

스퀘어원은 인천지하철 동춘역에서 1분 거리, 송도 신도시 및 논현·한화 지구와 10분 이내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쇼핑 접근성이 뛰어나다. 또한 제 2·3 경인 고속도로, 서해안 고속도로, 제 2 외곽 순환도로의 중심에 위치하여 차량 접근이 용이하고 인천대교 개통으로 인해 인천공항까지 약 30여분 거리로 교통 편의성이 뛰어나다.

박정훈 기자 ted@thesco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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