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2013년형 모닝’ 20일 출시

▲ 기아차 ‘2013년형 모닝’
기아차가 안전성과 상품성을 강화한 2013년형 ‘모닝’을 선보였다. 기아차는 신규 컬러 추가와 디자인을 개선하고 경제성과 안전사양을 보강한 2013년형 모닝을 20일부터 시판했다.

2013년형 모닝은 ▲체리핑크 ▲아쿠아민트의 신규 컬러를 새롭게 추가하고 블랙 하이그로시 재질의 범퍼 그릴과 포그램프, 신규 디자인의 14인치 알로이 휠을 적용해 독특한 개성을 선호하는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또 ▲글로브박스 조명 ▲클러스터 실버 포인트를 기본 적용하고 ▲가죽 스티어링 휠의 재질을 개선하는 등 실내 고급감을 한층 향상시켰다. 특히 2013년형 모닝은 모든 트림에 ▲ABS ▲뒷좌석 3점식 시트벨트와 ▲코너링 시 브레이크 유압을 제어해 안정성을 확보해주는 코너링 브레이크 콘트롤을 기본 적용해 경차급을 뛰어넘는 품질력을 확보했다.

이와 함께 기아차는 2013년형 모닝을 시판하면서 CVT변속기를 탑재하고 ISG(Idle Stop and Go)를 적용함으로써 연비를 최고수준으로 끌어올린 ‘에코플러스 모델’을 추가했다. CVT변속기는 기존 4단 변속기보다 변속비 폭을 확대해 최적의 엔진 운영 상태를 제공함으로써 연비와 가속성능을 향상시킨 기술로, 변속 충격이 작고 주행 승차감이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운행 중 정차 시 엔진 구동을 일시적으로 멈춰 연료 소모를 줄이는 ISG(Idle Stop and Go)를 동시 적용해 기존 모델의 연비 대비 9.5% 향상된 20.8km/ℓ (신연비 기준 16.3km/ℓ)를 달성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모닝은 국내와 해외에서 개성있는 디자인, 다양한 안전사양과 편의사양 등으로 뛰어난 상품성을 인정받고 있다”며 “보다 많은 고객들이 상품성이 강화된 2013년형 모닝에 더 큰 관심을 갖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3년형 모닝의 가격은 가솔린 모델의 경우 843만~1139만원이며고, 바이퓨얼 모델은 1038만~1269만원, 에코플러스 모델은 1085만~1318만원이다.
박용선 기자 brave11@thescoop.co.kr|@itvf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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