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압구정 갤러리아백화점 단독 매장 오픈

▲ 아모레퍼시픽 아닉구딸의 대표 향수인 '쁘띠뜨 쉐리'.

아모레퍼시픽이 프랑스 명품향수 브랜드 아닉구딸의 단독 매장을 오는 24일 압구정동 갤러리아 백화점 서관 1층에 문을 열고 국내 향수시장 공략에 나선다.

아닉구딸은 지난해 8월 아모레퍼시픽그룹이 최초로 인수한 프랑스를 대표하는 고급 향수 브랜드다. 

이 브랜드는 프랑스의 유명 피아니스트이자 패션 모델이었던 아닉구딸이 자신의 삶 속에 특별했던 순간들을 최고급 향 원료들을 사용해 자신만의 감성으로 완성했다.

이번 국내 시장 론칭을 통해 아닉구딸은 여성 향수를 중심으로 남성 향수, 보디 로션, 퍼퓸드 캔들 등 40여 가지의 품목으로 차별된 품질의 향수 브랜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아닉구딸의 대표 향수인 ‘쁘띠뜨 쉐리’는 복숭아와 바닐라가 조화를 이룬 달콤한 향이 특징이다. 가격은 100ml 용량에 19만~23만3000원선, 50ml에 14만3000원~17만3000원이다.

심소연 아모레퍼시픽 향수 부문 매니저는 “프랑스 최고급 향수 아닉구딸의 기품 있는 아름다움과 독창력으로 창조해 낸 완벽한 향의 매력을 한국 고객들에게 소개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론칭을 통해 국내 최고급 향수 시장 성장 견인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아닉구딸은 1981년 창립자 아닉구딸이 프랑스에 첫 번째 향수 부티크 ‘아닉구딸 하우스’를 오픈한 이래 현재 유럽 내 12개의 단독숍 및 약 40개국 1350여 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김은영 기자 liz@thesco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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