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제3회 청년창업리그 공모 
1차 서류심사 통과하면 멘토링 받을 수 있어 

지난 6월 개최한 밀리밀 시음행사의 모습. [사진=하이트진로 제공]
지난 6월 개최한 밀리밀 시음행사의 모습. [사진=하이트진로 제공]

하이트진로가 청년들의 도전 의식을 높이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공모전을 개최한다. 하이트진로는 올해 ‘제3회 청년창업리그’를 개최하며 공모전 접수를 9월 21일까지 받는다. 대상은 전국 청년과 예비창업자(국내 거주 외국인 포함)로, 공모 내용은 외식업 및 식품산업 관련 창업 아이디어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하이트진로 청년창업리그’는 창업단계별 맞춤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에 실질적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청년창업리그 공모전은 20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면 누구든 신청할 수 있다.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팀에는 3회에 걸쳐 창업 준비를 위한 교육과 멘토링을 실시한다. 2차 심사를 통과한 팀에는 최종 경합에 앞서 자료 작성과 투자를 효과적으로 이끌어내는 방법을 공유한다. 최종 경합은 10월 31일 프레젠테이션(PT) 방식으로 진행한다. 

하이트진로는 단순 공모전 개최에 그치지 않고 실제 수상팀들이 성공적인 창업을 자립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사후 멘토링과 홍보 활동 등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6월 하이트진로는 2017년 우승한 ‘밀리밀’의 브랜드 홍보뿐만 아니라 론칭을 기념한 소비자 이벤트를 진행했다. 간편하지만 건강한 한끼 식사 ‘밀리밀(milimeal)’의 브랜드 가치에 부합하는 타깃층을 선정해 ‘직장인 아침 먹기 프로젝트’를 열었다. 

하이트진로의 청년지원활동은 이뿐만이 아니다. 이 회사는 요식업·자영업 종사자 대학생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장학생 선발은 2013년부터 6년째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학업에 매진하고 있는 영세 요식업 종사자과 자영업자와의 상생협력 차원에서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동반자로서 사회공헌활동을 조직화·체계화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기업시민으로 다 함께 살기 좋은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것”라고 밝혔다.
이지원 더스쿠프 기자 jwle11@thesco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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