숫자로 본 부동산 논란

박원순 서울시장이 여의도·용산 개발 계획을 전면 보류했다. 박 시장의 개발 계획이 아파트 가격 폭등을 부추긴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아서다. 8월 20일 기준 용산과 여의도의 가격 상승률은 강남구와 서초구를 앞지를 정도의 가파른 상승세를 기록했다. 시장의 반응을 예측하지 못한 정책이 아파트 가격의 폭등을 불러일으켰다는 비판을 받는 이유다.
 

강서구 더스쿠프 기자 ksg@thesco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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