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유출’이라는 이름의 재앙

중국 암시장에선 한국인의 개인정보가 10만개당 2000위안(약 30만원)에 거래된다. 지난 6월말 우리은행에선 75만여회에 걸쳐 부정 로그인 시도가 있었고, 이중 5만6000회는 로그인에 성공했다. 개인정보가 시시때때로 유출되고 있다. 오죽하면 “개인정보는 이제 공공재”라는 말까지 나온다. 하지만 이 말을 언제까지 우스갯소리로 넘겨야 하나. 개인정보 유출은 공포가 아니다. 재앙이다.
송정섭 작가 songsuv@naver.com│더스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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