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 늪에 빠진 전통 제조업
대장주 삼성전자의 하락세
주목 받는 3개 유망 섹터

반도체 종목의 상승세가 한풀 꺾이면서 어느 종목이 그 뒤를 이어 주식시장의 주도주가 될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일러스트=게티이미지뱅크]
반도체 종목의 상승세가 한풀 꺾이면서 어느 종목이 그 뒤를 이어 주식시장의 주도주가 될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일러스트=게티이미지뱅크]

국내 주식시장이 ‘침체기’에 빠졌다. 장중 2516.57포인트(5월 2일)까지 올랐던 코스피 지수는 2200~2300포인트까지 떨어진 이후 좀처럼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선뜻 투자하기엔 국내외 정세가 신통치 않은 탓이다.

대외적으로는 미국과 중국간 무역전쟁이 격해지면서 투자심리가 꽁꽁 얼어붙었다. 신흥국의 금융불안 문제가 장기화하고 있다는 점도 불안감을 키웠다. 국내 상황도 여의치 않다. 조선ㆍ해운ㆍ자동차 등 위기의 늪에 빠진 전통 제조업들이 명예회복을 꾀하고 있지만 쉽지 않아 보인다. 믿었던 반도체마저도 힘이 쭉 빠져서 바닥을 헤매고 있다.

최근 주식시장에서 ‘제2의 반도체 찾기’가 한창인 이유가 여기에 있다. 이런 와중에 차세대 주도주 후보들이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제약ㆍ바이오, 2차전지, 엔터테인먼트다. 그렇다면 차세대 주도주로서 세 섹터의 전망은 괜찮을까. 더스쿠프(The SCOOP)가 떠오르는 제약ㆍ바이오주, 엔터테인먼트주, 2차전지주를 분석했다.
고준영 더스쿠프 기자 shamandn2@thescoop.co.kr

[파트1] 제약ㆍ바이오, 2차전지, 엔터… 단 3년 만에 ‘맹호’ 되다

[파트2 유망섹터❶ 제약ㆍ바이오] 플랫폼 기술 있는 기업이 ‘옥석’

[파트3 유망섹터➋ 2차전지] 정보 없는 삼성SDI, 매력 or 거품

[파트4 유망섹터➋ 엔터주] 작은 루머에도 출렁 “엔터는 예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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