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국정감사 천태만상

촛불혁명으로 정권이 바뀌었다. 공공기관의 수장도 물갈이 됐다. 하지만 국정감사에서 드러난 공공기관의 천태만상千態萬象은 바뀌지 않았다. 무기계약직에게 희망과도 같은 정규직 전환을 고용세습의 도구로 사용했다. 국민의 혈세는 물 쓰듯 펑펑 써댔고, 일감 몰아주기, 갑질 등 대기업이나 하던 몹쓸 짓에 열을 올렸다.

능력 있는 자가 맡아야 할 자리에는 낙하산이 내려와 앉았다. 값싸고 질 좋은 재화와 서비스를 국민에게 제공해야 할 공공기관의 모럴 해저드가 심각하다는 얘기다. 공공기관의 고질병, 이젠 뿌리뽑아야 하지 않을까. (The SCOOP)가 공공기관의 추악한 자화상, 숱한 문제를 해결할 대책 등을 취재했다.
강서구 더스쿠프 기자 ksg@thescoop.co.kr

[◆파트1] 금배지여 떠들라! 우린 철밥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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