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llustration | 서울 정동 ❷

겨울이 오는 정동. 북적이는 사람들을 지나 정동길 끝자락에 다다르면, ‘붉은 벽돌’ 배재학당의 자태가 드러난다. 우리나라 최초의 서양식 근대 교육기관. 의미에 걸맞게 참 이국적이다. ‘붉은 건물’과 수줍게 마주하면서 100여년의 세월을 느껴본다.
김희민 일러스트레이터 annie3249@gmail.com | 더스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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