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기 vs 공산품, 웃지 못할 이야기
의료기기 vs 공산품, 웃지 못할 이야기
  • 고준영 기자
  • 호수 317
  • 승인 2018.12.12 12: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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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 시장에 산적한 문제들
구별 없는 의료기기와 공산품
혁신 의료기기 나오지 않는 이유
소비자들은 의료기기와 유사한 공산품을 구분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일러스트=게티이미지뱅크]
소비자들은 의료기기와 유사한 공산품을 구분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일러스트=게티이미지뱅크]

여기 저주파 자극기가 있다. 한 제품의 가격은 2만원대인 반면 또다른 제품은 10만원을 훌쩍 넘는다. 기능에 별다른 차이가 없다면 당신은 어떤 제품을 선택하겠는가. 십중팔구 2만원짜리 제품일 것이다. 질문을 바꿔보자. 2만원대 제품이 공산품이고 10만원대가 의료기기라면 어떻겠는가. 2만원대를 집었던 소비자 대부분은 멈칫할 것이다. 

이 당연한 문답엔 국내 가정용 의료기기 시장의 심각한 문제가 숨어 있다. 적합한 검증절차를 거치지 않은 공산품이 교묘히 포장된 채 의료기기를 대체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 과정에서 의료기기 업체들은 무너지고, 시장 생태계는 파괴된다. 무심코 지나친 결과가 날선 부메랑으로 돌아올 수 있다. 더스쿠프(The SCOOP)가 국내 의료기기 시장의 문제점을 살펴봤다. 
고준영 더스쿠프 기자 shamandn2@thescoop.co.kr

[◆ 파트1] 그 값싼 저주파 자극기는 공산품이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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