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2012 서울대-LG 프레스 펠로십’ 개회식 개최

 LG가 親 한국 해외언론인을 육성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LG상남언론재단은 3일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해외언론인 대상 연수 프로그램인 ‘2012 서울대-LG 프레스 펠로십’ 개회식을 개최하고 3주간의 교육에 들어갔다.

이 프로그램에는 브라질, 중국, 인도, 멕시코, 필리핀, 폴란드, 러시아, 태국 등 한국 기업의 진출이 활발한 전략지역 8개국 기자 8명이 참가했다.

개회식에는 변용식 LG상남언론재단 이사장, 변창구 서울대학교 부총장, 참가국 대사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서울대-LG 프레스 펠로십(SNU-LG Press Fellowship)’은 LG상남 언론재단과 서울대 언론정보연구소가 해외 언론인들의 한국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1997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는 해외 언론인 대상 연수 프로그램이다.

참가 기자들은 오는 9월20일까지 3주 동안 서울대 교수진의 저널리즘 및 한국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전반에 관한 강좌를 듣고 개별 취재활동을 펼치는 한편 다양한 한국문화를 체험하게 된다.

변용식 LG상남언론재단 이사장은 “지난 16년간 ‘서울대-LG 프레스 펠로십’을 통해 배출된 親한국 해외 언론인들은 한국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한 우호적인 기사를 통해 현지 우리 기업 활동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며, “이번 참가자들도 3주간 연수 및 취재활동을 통해 본국에서 한국을 널리 알리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정훈 기자 ted@thesco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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