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증권사 리포트 분석

국내 증시가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미중 무역협상의 성과가 기대치를 밑돈 영향이 크다. 7일부터 3일간 벌인 차관급 무역 협상에서 양국은 “성과가 있었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핵심 쟁점에서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고위급 회담으로 공을 넘겼다. 국내 기업들의 4분기 실적 전망 악화는 시장에 선반영돼 부담을 주지 않을 전망이다. 어닝쇼크를 기록한 삼성전자 실적도 이미 증시에 반영됐다는 평가다. 더스쿠프(The SCOOP)가 한주간의 주식·채권·스몰캡 등의 동향을 정리했다.

Bond

채권시장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12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가 비둘기파 성향으로 기운 덕분이다.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ㆍFed) 위원들은 “인내심을 가질 여건이 마련됐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금리 인상에 최대한 신중을 기하겠다는 것이다. 이로써 연준은 지난해 12월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하면서 올해 금리 인상 횟수를 세차례에서 두차례로 낮춰 예상했었는데, 경제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대응할 것으로 보인다.

Fund

Stock
 

Small Cap

김다린ㆍ고준영 더스쿠프 기자 quill@thescoop.co.kr

저작권자 © 더스쿠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