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침체의 전조

10년 가까이 호황을 누리던 미국 경기가 올해 꺾일 수 있다는 부정적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를 반영하듯 국제통화기금(IMF)·경제협력개발기구(OECD)와 다수의 투자은행(IB)은 일제히 미국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낮춰 잡았다. 경기침체를 암시하는 불길한 시그널도 강해지고 있다.

무엇보다 미 국채의 장단기 금리가 좁혀지고 기술주가 부진의 늪에 빠졌다. 미 국채 10년물과 2년물 금리의 격차는 5년 만에 2.741에서 0.142로 좁혀졌다. 경기 호황을 이끌어 온 기술주 FAANG(페북·애플·아마존·넥플릭스·구글)의 주가(2018년 12월 24일 기준)도 고점 대비 30% 넘게 빠졌다. 더스쿠프(The SCOOP)가 미국 경기침체를 암시하는 두가지 전조를 취재했다.
강서구 더스쿠프 기자 ksg@thescoop.co.kr

[美 경기침체 전조❶] 미 국채 장단기 금리 크게 좁혀졌다


[경기침체 전조 ❷] FAANG 평균 주가 고점 대비 36% ‘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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