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규모, 안정성, 건전성 1위로 종합 1위, 10년 동안 선두 지켜

금융소비자연맹이 선정한 좋은 손해보험사 순위에서 삼성화재가 10년째 부동의 1위를 고수했다.

9월 5일 금소원은 회사별로 규모 20%, 건전성 30%, 안정성 30%, 수익성 20%를 기준으로 4대 부문 14개 세부항목별로 가중치를 주어 평가한 ‘좋은 손해보험사’를 발표했다. 그 결과 삼성화재가 규모, 안정성, 건전성 3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해 종합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뒤를 이어 동부화재, 현대해상이 전년과 동일하게 2, 3위를 차지했고, LIG손해는 4위로 1단계 상승했다. 흥국화재는 안정성과 수익성의 상승으로 작년 8위에서 6위로 올랐고, 롯데손해는 1단계 하락했다. 그린손해는 전년에 이어 최하위를 기록했다.

금소연은 이번에 발표한 순위정보는 경영공시자료를 기초로 한 계량자료의 순위 정보이며, 민원처리, 서비스 만족도 등 비계량 정보는 포함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금소연 관계자는 “보험에 가입하려는 소비자들은 객관적이고 합리적으로 평가된 보험사 정보를 필요로 한다”며 “금소연이 매년 발표하는 좋은 보험사 순위가 소비자에게 길잡이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심하용 기자 stone@thescoop.co.kr|@itvf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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