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ekly Car] 먼지 잡으려다 전기車 태울라
[Weekly Car] 먼지 잡으려다 전기車 태울라
  • 고준영 기자
  • 호수 330
  • 승인 2019.03.19 06: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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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차량 규제 전면완화
일반인도 LPG차량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하는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했다.[사진=뉴시스]
일반인도 LPG차량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하는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했다.[사진=뉴시스]

일반 소비자도 액화석유가스(LPG) 차량을 구입할 수 있게 됐다. LPG차량 규제를 완화하는 ‘LPG의 안전관리 및 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 상임위원회를 거쳐 본회의를 통과한 덕분이다. 개정안의 골자는 이렇다. “택시ㆍ렌터카ㆍ국가 유공자ㆍ장애인 등 일부만 살 수 있었던 LPG차량을 일반인도 살 수 있도록 한다.”

LPG차량의 사용 규제를 완화한 건 미세먼지 때문이다. 휘발유와 경유 차량에 비해 미세먼지 배출량이 적은 LPG차량을 확대해 미세먼지를 줄이겠다는 계획이다. 자동차업계와 LPG업계도 이를 반기는 분위기다. 신규 수요가 창출될 가능성이 높아서다.

업계에선 감소세를 그리고 있는 LPG차량의 판매량이 반등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LPG차량의 판매량은 2010년 245만9000대에서 지난해 205만2870대로 크게 줄었다. 업계는 이번 규제 완화로 LPG차량 판매량이 2030년 282만여대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다만, LPG차량 규제 완화에 따른 우려의 목소리도 많다. 무엇보다 과도한 세제혜택이 특혜로 변질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전기차를 비롯한 친환경차의 개발과 소비를 억제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미세먼지 잡으려다 친환경차에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얘기다. 산업통상자원특허소위원회 측은 “LPG는 궁극적인 목표가 될 수 없다”면서 “친환경차의 생산과 소비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정책을 수립해 달라고 당부했다”고 설명했다.  

[기아차 2020년형 K5]
선택폭 넓히고 가성비 높이고


기아차가 2020년형 K5를 출시했다. 2020년형 K5의 가장 큰 특징은 트림별 첨단 편의기능 구성을 다양하게 만들어 소비자가 선택할 수 있는 폭을 넓혔다는 점이다. 주력상품인 2.0 가솔린 모델을 보면 프레스티지 트림부터 ‘차량 전방충돌방지 보조(FCA)’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운전자 주의 경고(DAW)’ 등 운전자 보조 시스템이 기본 적용됐다.

특히 기존엔 100만원 이상 추가 비용이 들었던 ‘드라이브 와이즈’의 주요 기능도 기본 모델에서 누릴 수 있다. 노블레스 트림에는 선택 사양으로만 적용할 수 있었던 ‘하이빔 어시스트(HBA)’ ‘뒷좌석 히티드 시트’가 기본 탑재됐다. 최상위 인텔리전트 트림은 사양 조정을 통해 가격 경쟁력을 높였다. 

가솔린 1.6ㆍ가솔린 터보ㆍ1.7 디젤ㆍ2.0 하이브리드 모델은 상위 트림에 FCA, LKA, HBA 등을 기본 적용했다. 안전성과 편의성은 높인 반면 가격 인상폭은 최소화했다.

[캐딜락 신형 CT6 출시]
아이덴티티에 기술 담았네


캐딜락코리아가 플래그십 프리미엄 세단 ‘리본(REBO RN) CT6’를 출시했다. 리본 CT6는 2016년 국내에 처음 상륙해 캐딜락의 성장을 이끈 CT6의 신형 모델이다. 주목할 점은 캐딜락의 핵심 기술력과 정체성을 담은 ‘에스칼라’ 콘셉트를 적용한 최초의 양산형 세단이라는 것이다.

캐딜락 리본 CT6.[사진=뉴시스]
캐딜락 리본 CT6.[사진=뉴시스]

무엇보다 차체가 커졌다. 리본 CT6의 차체는 5227㎜로, 기존 모델보다 약 40㎜ 크다. 엔진은 한층 개선된 3.6L 6기통 가솔린 직분사 엔진을 장착했다. 최대출력은 334마력, 최대토크는 39.4㎏ㆍm다. 여기에 캐딜락 세단 최초로 하이드로매틱 자동 10단 변속기가 탑재됐다. 그밖에 서스펜션의 기민한 움직임을 제공하는 ‘마그네틱 라이드 컨트롤’ 회전반경을 최소화하는 ‘액티브 리어 스티어링’ 등 주행 보조기술도 눈에 띈다. 

대거 탑재된 첨단 안전ㆍ편의사양도 눈여겨봐야 한다. 특히 이번 모델에 적용된 ‘나이트 비전’은 열 감지 기술로 촬영한 전방 영상을 운전자에게 제공해 야간 운전 시 안전성을 높여줄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후방 시야를 300% 이상 넓혀주는 ‘리어 카메라 미러’도 화질이 대폭 개선됐다.
고준영 더스쿠프 기자 shamandn2@thesco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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