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그룹 계열사인 선원건설은 신길 선원 가와인 아파트에 분양가 원금 보장제를 적용한다고 7일 밝혔다.

선원건설은 "분양가 원금 보장제는 입주 전 최초 분양가보다 시세가 낮을 경우 계약자 본인이 원하면 조건 없이 계약금을 전액 환불해 주고 중도금 대출도 해지해 주는 제도"라며 "계약자가 안심하고 분양받을 수 있도록 계약금 환불 보장 증서를 발행한다"고 설명했다.

선원 가와인 아파트 담당자는 "원금보장제는 분양계약자에게 선택의 기회를 돌려주는 것"이라며 "부동산 시장의 상황변화에 대응해 미래의 의사 결정을 수정하고 이익창출 가능성을 보장해 주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선원건설은 "선원 가와인 아파트는 영동포역에서 4분 거리에 있는 역세권 아파트로 신길뉴타운 바로 앞에 있어 개발 수혜가 예상된다"며 "공급면적은 80㎡, 84㎡ 등 3가지 타입으로 구성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여의도 생활권으로 1호선 영등포역, 1, 5호선 신길역, 올림픽대로 등이 가까워 여의도, 목동, 강남, 종로 등으로 편리하게 출퇴근할 수 있다"며 "타임스퀘어, 롯데백화점, 여의도공원, 우신초교, 도림초교 등이 가까이 있어 생활환경도 편리하다"고 강조했다.

시공사인 선원건설 관계자는 "수익보다는 '가와인' 브랜드 런칭에 주안점을 둬 서울에서는 보기 드물게 3.3㎡당 1천250만원의 저렴한 분양가를 장점으로 갖게 됐다"며 "계약금 5%, 중도금 전액 무이자, 발코니 확장 무상 제공 등 혜택도 제공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대한주택보증의 보증서발급 사업장"이라며 "자금관리는 (주)코람코자산신탁에서 투명하게 관리한다"고 덧붙였다.
 

이기수 기자 dragon@thesco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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