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ekly Biz Survey] 직장인 열에 아홉 “전화가 무서워”
[Weekly Biz Survey] 직장인 열에 아홉 “전화가 무서워”
  • 심지영 기자
  • 호수 342
  • 승인 2019.06.11 09: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6월 3일~6월 9일
서민 웃고 울린 설문조사 리뷰

직장인 열에 아홉
“전화가 무서워”

직장인 91%가 전화공포증을 겪는 것에 공감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직장인 91%가 전화공포증을 겪는 것에 공감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직장인 10명 중 4명은 전화를 걸거나 받는 걸 두려워하는 ‘전화공포증’ 때문에 직장생활에 지장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커리어가 직장인 33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화공포증’ 설문조사에 따르면, 91.1%가 전화공포증에 공감했다. 이중 46.1%(141명)가 ‘전화공포증이 직장생활에 지장을 주는 경우가 자주 있다’고 답했다. 이어 ‘별로 없다(35.6%)’ ‘전혀 없다(17.7%)’ ‘매우 자주 있다(0.6%)’ 순이었다. 

전화공포증을 겪은 이들(306명)에게 가장 공감하는 상황을 묻자 ‘전화보다 문자·이메일이 편함(36.6%)’을 1위로 꼽았다. ‘전화 부담스러워 일부러 피함(30.1%)’ ‘전화 오면 떨리고 긴장됨(21.9%)’ ‘통화 전 할 말 미리 적어둠(8.8%)’ 등도 있었다. 

전화통화가 어려운 이유로는 ‘말실수 할까봐(53.9%)’가 가장 많았다. ‘말을 잘 못해서(26.8%)’ ‘글로 의사소통 하는 것이 익숙해서(15.4%)’ ‘대화공백을 참을 수 없어서(3.3%)’ 순으로 이어졌다.

전화공포증 유무와 상관없이, 직장인들은 거래처 사람(37.4%·복수응답)과 통화하는 것을 가장 어려워했다. 주변에서 전화통화를 어려워하는 사람을 본 경험이 있는 직장인은 80.9%에 달했다. 

직장인 10명 중 8명     
“능력 100% 안 써”

 

직장인 10명 중 8명은 직장에서 자신의 능력을 100% 발휘하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취업포털 사람인이 직장인 697명에게 ‘직장에서 능력을 얼마나 발휘하고 있는지’를 묻자, 85.4%가 ‘100% 사용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재직 중인 회사가 자신의 능력을 충분히 발휘할 만한 환경인지 묻자 77.6%가 ‘아니다’고 답했다. 능력을 발휘하지 못하게 만드는 가장 큰 요인으로는 ‘성과보상제도 부재(26.1%)’가 1위에 올랐다. 이어 ‘제한적인 업무 권한(19.0%)’ ‘상사의 신뢰와 지원 부족(14.0%)’ ‘과도한 업무량(11.6%)’ ‘공정한 평가기준 부재(10.5%)’ 등의 순이었다.

직장에서 능력을 100% 발휘하는 건 손해라고 생각하는 이들도 56.4%(393명)에 달했다. 그 이유로는 ‘적절한 보상이 없어서(82.2%·복수응답)’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하면 할수록 일 많아져서(71.5%)’ ‘열심히 해도 승진 못해서(47.8%)’ ‘업무 권한이 제한적이어서(36.1%)’ ‘기존 업무량도 과다해서(31.3%)’ ‘개인 시간이 없어져서(26.7%)’ 등의 이유도 있었다. 

‘직장에서 100% 능력을 쓰는 건 손해’라고 밝힌 이들(393명)에게 어느 정도 능력을 발휘하는 게 적당한지 묻자, 129명(32.8%)이 70%라고 답했다. 
심지영 더스쿠프 기자 jeeyeong.shim@thescoop.co.kr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경인로 775 에이스하이테크시티 1동 12층 1202호
  • 대표전화 : 02-2285-6101
  • 팩스 : 02-2285-6102
  • 법인명 : 주식회사 더스쿠프
  • 제호 : 더스쿠프
  • 장기간행물·등록번호 : 서울 아 02110 / 서울 다 10587
  • 등록일 : 2012-05-09 / 2012-05-08
  • 발행일 : 2012-07-06
  • 발행인·대표이사 : 이남석
  • 편집인 : 양재찬
  • 편집장 : 이윤찬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병중
  • Copyright © 2019 더스쿠프.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thescoop.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