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증권사 리포트 분석

시장에 영향을 준 대내외 요인이 극명하게 갈렸다. 해외에선 미중 무역협상 재개와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이라는 호재가 있었다. 하지만 국내에선 삼성전자의 실적부진·일본의 반도체 소재 수출 규제 등의 악재가 겹쳤다. 더스쿠프(The SCOOP)가 한주간 주요 증권사 리포트를 분석해 주식·채권·스몰캡 등의 동향을 정리했다.

Point

7월 첫째주, 매일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운 미국 증시와 달리 국내 증시는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보다는 글로벌 무역전쟁 우려의 영향을 크게 받았다. 일본의 수출 규제 조치라는 악재에 투자자의 심리가 얼어붙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국내 증시의 대장주인 삼성전자의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56.29% 감소했다는 소식도 지수를 내리는 데 한몫했다.

Weekly View

Market Index

Bond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조치는 8월에 단행될 전망이다. 우선 경제지표가 부진하다. 7월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현재 2.5%에서 0.1%포인트 이상 낮출 공산이 크다. 5월 금통위에서 금리 인하를 주장한 소수의견이 2명이었다는 점도 인하 가능성을 높인다. 7월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 인하가 단행되면 한은의 금리 인하 가능성은 더 높아질 전망이다.

Fund

KOSPI
 

KOSDAQ
 

강서구·최아름·심지영 더스쿠프 기자 ksg@thesco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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