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스쿠프, 신문·기자 2부문서 수상

‘제3회 인터넷 언론상’ 시상식은 23일 열리는 ‘2019 인터넷신문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한다.[사진=인신협 제공]
‘제3회 인터넷 언론상’ 시상식은 23일 열리는 ‘2019 인터넷신문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한다.[사진=인신협 제공]

 시사경제주간지 더스쿠프(The SCOOP)가 17일 한국인터넷신문협회(인신협) 산하 i-어워드위원회가 주관하는 ‘제3회 인터넷 언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인터넷 언론상’은 공모를 통해 2개 부문(인터넷신문 부문, 기자 부문)을 심사하는데, 이번 심사결과 총 14점이 선정됐다. 더스쿠프는 2개 부문 모두에서 수상하게 됐다. 

인터넷신문 부문은 ▲더스쿠프 ▲데일리한국 ▲시사저널e ▲에너지경제 등 총 4개사가 선정됐다. 기자 부문은 ▲더스쿠프 이윤찬 외 3명 ▲뉴스핌 임성봉 외 1명  ▲더팩트 임영무 외 4명 ▲더팩트 이철영 외 2명 ▲데일리한국 권오철 외 1명 ▲비즈니스워치 박수익 외 2명 ▲세계파이낸스 유은정 외 1명 ▲시사위크 정계성 ▲시사저널e 이승욱 외 4명 ▲투데이신문 김태규 등 총 10개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인터넷신문 부문에선 사회적기업가 등 가치 있는 삶을 사는 사람을 조명해 새로운 공감대를 만들어보자는 취지로 오상민 작가와 함께 시작한 ‘천막사진관’, 심층분석으로 사회ㆍ경제적 문제점을 짚은 커버스토리 시리즈물, 정치호의 얼굴ㆍ송정섭의 손그림ㆍ김희민의 일상여행 드로잉 등 다양한 콜라보 콘텐트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 

더스쿠프 지난 표지들.[사진=더스쿠프 포토]
더스쿠프 지난 표지들.[사진=더스쿠프 포토]

기자 부문에선 무허가 유독화학물질로 만든 도배풀 방부제가 건설현장에 이용된 실태를 단독보도한 이윤찬ㆍ김정덕ㆍ강서구ㆍ김다린 더스쿠프 기자가 수상하게 됐다. 이남석 더스쿠프 대표는 “앞으로도 사회정의를 구현할 수 있는 양질의 기사를 독자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최정식 i-어워드위원회 위원장은 “올해는 사회 소외계층부터 대기업, 정치 이슈까지 사회 전반의 다양한 이면을 새로운 시선으로 추적ㆍ고발하는 심층기획 보도들이 두드러졌다”면서 “인터넷 언론상을 통해 한국 인터넷신문의 존재 의미를 보여주는 이러한 보도들이 국민들에게 더 널리 알려질 수 있길 바란다”고 심사평을 밝혔다. ‘제3회 인터넷 언론상’ 시상식은 7월 23일 열리는 ‘2019 인터넷신문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한다. 
이지원 더스쿠프 기자 jwle11@thesco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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