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증권사 리포트 분석

부진한 모습을 보였던 국내 증시가 반등에 성공했다. 한일 무역분쟁의 장기화 가능성에 약세를 보였던 증시는 미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기준금리 인하 지지발언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금리 방향성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완화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더스쿠프(The SCOOP)가 한주간 주요 증권사 리포트를 분석해 주식·채권·스몰캡 등의 동향을 정리했다.

Point

7월 셋째주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소식에도 코스피지수는 하락세를 기록했다. 미중 무역협상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한일 무역분쟁도 장기화 조짐을 보여서다. 한은의 기준금리 인하 효과에 대한 전망도 엇갈린다. 시장의 예상보다는 빨랐지만 둔화세가 나타난 실물경기의 부진을 막기에는 늦었다는 분석도 많다. 국내 증시가 대외적인 요인에 더 크게 영향을 받은 것도 이 때문으로 풀이된다.

Weekly View

Market Index

Bond

한국은행이 ‘깜짝’ 금리인하를 단행했다. 7월 미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이후 움직일 것으로 내다본 시장의 전망과는 달랐다. 추가 금리인하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미중 무역전쟁·한일 무역분쟁·수출 둔화 등 경기부진 요인으로 작용할 악재가 숱해서다.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강해지면 현재 1.3%대인 국고채 3년물의 금리는 1.2%대로 낮아질 전망이다.

Fund

KOSPI

KOSDAQ

강서구심지영 더스쿠프 기자 ksg@thesco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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