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증권사 리포트 분석

7월 23일 국제통화기금(IMF)이 글로벌 성장률 전망치를 업데이트해서 발표했다. 올해 전세계 경제성장률을 4월 업데이트 때보다 0.1%포인트 내린 3.2%로 전망했다. 올해 신흥지역 성장률을 0.3% 하향조정해서다. 장기화하는 무역분쟁과 디스인플레이션 우려 등이 신흥국 경기에 더 부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는 의미다. 더스쿠프(The SCOOP)가 한주간 주요 증권사 리포트를 분석해 주식ㆍ채권ㆍ스몰캡 등의 동향을 정리했다.

Point


외국인들이 23거래일(7월 25일 기준) 연속 삼성전자를 순매수했다. 글로벌 반도체 업황 회복 기대감이 크다는 거다. 그럼에도 코스피는 지지부진하다. 악재가 너무 많아서다. 하반기 중국 정책부양 기대감 약화, 미중 무역분쟁에 이은 일본의 수출 규제, 중동의 정치 불확실성 고조 등이다. 여기에 최근 한국의 경제성장이 민간부문이 아닌 정부부문 주도로 이뤄진다는 점도 악재의 한 축으로 지적받고 있다. 

Weekly View

Market Index

Bond

기업의 신용등급 악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올 상반기 신용평가사의 정기평정 결과, 신용등급이 악화할 가능성이 높은 기업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내외 변수로 인해 기업의 영업실적이 하락세로 돌아섰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당장 기업의 신용등급 악화 가능성을 우려할 필요는 없다. 문제는 내년 이후다. 기업의 실적 부진에 대외 변수의 악영향이 더해지면 기업의 재무안전성이 빠르게 나빠질 수 있어서다. 

Fund

KOSPI

KOSDAQ

김정덕ㆍ최아름ㆍ심지영 더스쿠프 기자 juckys@thesco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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