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스쿠프’s Infographic] 드라마, TV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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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혁기 기자
  • 호수 353
  • 승인 2019.08.27 08: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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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드라마 인기몰이
웹드라마가 젊은 시청자층을 중심으로 빠르게 인기를 얻고 있다. 사진은 웹드라마 ‘필수연애교양’ 제작발표회.[사진=뉴시스]
웹드라마가 젊은 시청자층을 중심으로 빠르게 인기를 얻고 있다. 사진은 웹드라마 ‘필수연애교양’ 제작발표회.[사진=뉴시스]

한국 드라마 시장의 흐름이 바뀌고 있다. 지상파 방송3사(MBC·KBS·SBS)의 드라마의 시청률이 갈수록 떨어지고 있는 건 이를 잘 보여주는 사례다. 시장조사업체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014년 평균 14.8%였던 방송3사의 수목드라마 시청률은 지난해 6.3%까지 곤두박질쳤다(수도권 기준).

업계 관계자들은 경쟁 플랫폼들이 내놓은 드라마가 연이어 ‘대박’을 친 결과로 풀이하고 있다. 올 상반기에만 ‘스카이캐슬(JTBC·최고 시청률 23.8%)’ ‘왕이 된 남자(tvN·10.9%)’ 등 종합편성채널의 드라마들이 성황리에 종영했다.

브라운관 바깥에서 등장한 ‘다크호스’도 판을 흔들고 있다. 페이스북·유튜브 등에서 방영하는 ‘웹드라마’다. 특히 젊은 시청자에게 인기가 많다. 트렌드모니터가 성인남녀 1000명에게 ‘웹·모바일 드라마를 선호하는지’를 물어본 결과, 10대 56.4%, 20대 55.0%가 ‘그렇다’고 답했다(7월 기준).

응답자들은 웹드라마의 장점으로 ‘짧은 시청시간(38.5%·복수응답)’ ‘원하는 시간에 시청 가능(35.1%)’ ‘아무 장소에서나 시청 가능(30.1%)’ 등을 꼽았다. 아무 때나 볼 수 있는 자유로움이 웹드라마의 강점이란 얘긴데, 기존 TV드라마와 차이점이 뚜렷하다.

웹드라마의 파급력은 어마어마하다. 대학생의 연애를 다룬 ‘연애플레이리스트’의 누적조회수는 3억뷰에 이른다. 이 때문인지 기업들도 앞다퉈 제작에 뛰어들고 있다. 러닝타임이 10분 내외로 짧아 마케팅 수단으로도 적합하다는 판단에서다. 일례로 삼성전자는 지난해 홍보용 웹드라마 ‘고래먼지’를 유튜브에서 공개했는데, 현재 조회수 246만회를 기록하며 인기몰이 중이다(8월 21일 기준). TV의 전유물이었던 드라마가 브라운관을 떠나고 있다.

이혁기 더스쿠프 기자 lhk@thesco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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