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 e-모빌리티 엑스포

국내 대학생들이 제작한 전기차가 영광에서 레이싱을 펼친다.[사진=영광군 제공]
국내 대학생들이 제작한 전기차가 영광에서 레이싱을 펼친다.[사진=영광군 제공]

국내 대학생들이 직접 설계하고 제작한 전기자동차가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전남 영광 e-모빌리티 엑스포’에서 치열한 한판 레이싱을 펼친다. ‘e-모빌리티(Electronic mobility)’는 초소형 4륜 전기자동차와 전기 이륜차 등 전기를 동력으로 하는 1〜2인용 간편 이동수단을 뜻한다. 매년 이용자가 크게 늘면서 관련 시장도 커지고 있다.

전남 영광군은 20일 “‘영광 e-모빌리티 엑스포’에서 전기차 레이싱을 주제로 ‘대학생 스마트 e-모빌리티 경진대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한국자동차공학회와 영광군이 공동 주관한다. 기존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의 전기차(EV) 분야를 확대한 행사다.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는 미래 자동차산업 육성을 위해 2007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 대회는 지난 8월 새만금군산자동차경주장에서 열렸다. 이번 e-모빌리티 엑스포에서 열릴 ‘대학생 스마트 e-모빌리티 경진대회’에서는 더욱 완성도 높은 차량들이 성능을 뽐낼 것으로 기대된다. 

대회장에서는 자작 전기자동차 발표대회와 e-모빌리티 퍼레이드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펼쳐진다. 부대행사 중 압권은 관람객들을 위한 풍성한 경품 추첨행사다. 경품으로는 국내 e-모빌리티 제조ㆍ판매기업이 제조한 초소형전기차 ‘D2’, 전기삼륜차, 농업용 전기차, 전동휠, 전동스쿠터, 전기자전거, 전기 킥보드 등이 총 50대 제공된다. 

현대차 쏘나타 센슈어스 출시
콘셉트카의 완벽한 재현


현대차가 쏘나타 1.6 터보 모델인 ‘쏘나타 센슈어스’ 판매를 시작했다. 지난해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한 콘셉트카 ‘르 필 루즈’의 차세대 디자인 철학을 완벽 구현했다. 디자인은 팽팽하게 당겨진 활시위에서 영감을 받았다. 기본 모델 외관은 계승하고 감각적인 요소를 추가해 디자인을 차별화했다. 최고출력 180마력, 최대토크 27.0㎏fㆍm의 성능을 갖췄으며 복합연비는 13.7㎞/L다. 

세계 최초로 개발한 연속 가변 밸브 듀레이션(CVVD) 기술도 탑재했다. 기존 기술에서는 조절할 수 없었던 밸브 열림 시간을 제어해 엔진의 성능과 연비를 동시에 끌어올리면서도 배출가스는 줄여준다. 엔진 효율을 높여 연비 개선에 도움을 주는 저압 배기가스 재순환 시스템도 국내 최초로 적용됐다. 앞 유리와 1열 창문에는 이중접합 유리를 기본 적용해 정숙성도 높였다. 기타 첨단 기술도 적용됐다.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이탈방지 보조 ▲차로 유지 보조 ▲운전자 주의 경고 ▲하이빔 보조 ▲전방 차량 출발 알림 등이다. 가격은 2489만~3367만원이다.

기아차 K9 시승 이벤트 실시
더 많은 고객에게 더 K9을…

 

기아차가 10월부터 ‘더 K9’ 시승 이벤트를 연다.[사진=기아차 제공]
기아차가 10월부터 ‘더 K9’ 시승 이벤트를 연다.[사진=기아차 제공]

기아차가 플래그십 세단 ‘더 K9’을 경험할 수 있는 대규모 시승 이벤트를 실시한다. ‘폴 인 드라이브’를 통해 300명을 선정해 10월부터 12월까지 10회에 걸쳐 한 회당 30명씩 5박6일간 시승 기회를 제공한다. 기아차 홈페이지 이벤트 페이지에서 시승 신청을 하면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 다만, 운전면허증을 소지한 만 21세 이상만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더 많은 고객이 ‘더 K9’을 경험하길 바라며 이번 대규모 시승 이벤트를 마련했다”면서 “이번 폴 인 드라이브 시승 이벤트를 통해 ‘더 K9’의 뛰어난 주행성능과 첨단 편의사양,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직접 느껴보길 바란다”고 밝혔다. 추가 이벤트도 있다. 시승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이 시승기를 개인 SNS에 올리고 기아차 공식 메일로 링크를 보내면 5만원 상당 외식 상품권도 준다.
김정덕 더스쿠프 기자 juckys@thesco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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