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치를같이읽다

국내 주식시장의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 코스지피수는 16거래일 만에 2020포인트대로 떨어졌다. 9월 26일 반짝 매수세를 기록했던 외국인 투자자는 이후 5거래일 연속 매도세를 이어갔다. 미국의 금리인하 가능성이라는 호재와 경기둔화라는 악재가 겹치면서 투자심리가 악화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더스쿠프(The SCOOP)가 한주간 주요 증권사 리포트를 분석해 주식·채권·스몰캡 등의 동향을 정리했다.

Bond

미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추가 금리인하 가능성이 높아졌다. 미국의 9월 공급관리협회(ISM) 제조업지수가 47.8을 기록하며 2개월 연속 기준선인 50을 밑돈 탓이다. 내년 전망도 밝지 않다. 글로벌 투자은행(IB)들이 내년 미국의 경제성장률이 더 둔화할 수 있다고 예상했기 때문이다. 미 연준이 현재 1.75~2.00%인 기준금리를 연말 1.75~1.50%까지 인하할 것이란 전망에 힘이 실리는 이유다.

Fund

Stock

Small Cap
 

강서구·최아름 더스쿠프 기자 ksg@thescoo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