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증권사 리포트 분석

국내 증시가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미중 고위급 무역협상을 둘러싼 긍정적인 전망이 나올 땐 오르더니, 소수민족 인권탄압과 관련된 중국 관리의 미국 비자 제한조치가 시행됐을 땐 급락했다. 양국이 타협점을 어떻게 찾느냐에 따라 국내 증시 분위기가 뒤바뀔 전망이다. 더스쿠프(The SCOOP)가 한주간 주요 증권사 리포트를 분석해 주식ㆍ채권ㆍ스몰캡 등의 동향을 정리했다.

Bond

지난 4일 일제히 하락했던 국고채 금리가 상승세로 전환했다. 채권시장은 미중 양국이 고위급 협상을 통해 스몰딜(부분적 합의)에 이를 것으로 점치고 있다. 다만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ㆍFed)가 무역전쟁의 충격이 확산하는 걸 우려하고 있다는 점은 호재로 보고 있다. 최근 발표된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엔 경기 하강 위험을 둘러싼 연준의 불안감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Fund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국내 펀드시장의 격변을 예고했다. 사모펀드 업계 부실 사건이 잇달아 터지면서다. 해외 금리 연계 파생결합증권(DLF) 불완전 판매도 충격이었고, 조국 법무부장관 가족의 사모펀드 투자 논란도 시끄러웠다. 여기에 라임자산운용의 펀드가 유동성 악화로 환매가 중단됐다. 은 위원장은 “악재가 반복되고 있으니 투자자 보호 측면에서 들여다 보겠다”고 말했다. 

Stock

 

 

Small Cap

김다린·최아름·심지영 더스쿠프 기자 quill@thesco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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