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증권사 리포트 분석

10월 셋째주 국내 주식시장이 보합세로 한주를 마감했다. 주초 미중 무역협상 타결 가능성 소식에 상승세를 탔지만 상승폭은 크지 않았다. 외국인 투자자가 매수세를 이어가고 있는 게 그나마 위안거리다. 제약ㆍ바이오주의 약진에 힘입어 상승세를 보이던 코스닥지수도 하락세로 장을 마쳤다. 더스쿠프(The SCOOP)가 한주간 주요 증권사 리포트를 분석해 주식ㆍ채권ㆍ스몰캡 등의 동향을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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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선진국 채권시장의 방향성은 미중 무역협상에 따라 달라질 가능성이 높다. APEC 정상회담에서 만날 미중 정상이 2단계 무역협상에 성공할 경우 지정학적 리스크의 완화로 선진국 채권은 약세를 보일 공산이 크다. 반대로 협상에 실패하면 갑작스러운 안전자산 선호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공격적인 금리인하가 예상되는 신흥국 채권은 강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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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ㆍ최아름ㆍ심지영 더스쿠프 기자 ksg@thesco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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