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rtrait | 민낯 그리고 진심

늙은 나무에 기댄다. 나무가 말한다. 행복하게 살아. 낭창낭창하게. 맘껏 돌아다니고 번식도 하고. 그래, 고맙다. 나무야. 근데… 근데 사실, 인간의 삶이… 아냐. 고맙다 늙은 나무야. 나도 이 지구에서 즐겁게 살아갈게. 

[알립니다]

「정치호의 얼굴」은 독자와 함께 합니다. 촬영을 희망하시는 독자께선 간단한 사연과 함께 연락처를 chan4877@thescoop.co.kr(더스쿠프)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 정치호 작가 사진보기 | portrait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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