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 첫차 구매 조건

첫 차 구매 소비자에게 가장 중요한 요소는 가격이다.[사진=뉴시스]
첫 차 구매 소비자에게 가장 중요한 요소는 가격이다.[사진=뉴시스]

국내 경기가 장기간 침체되면서 자동차를 소비하는 형태에도 변화가 일고 있다. 새차보단 중고차를 선호하는 이들이 늘어서다. 특히 생애 첫차를 구매하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이런 추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직영 중고차업체 케이카(K Car)가 12월 24일 성인남녀 314명에게 ‘첫차를 구매할 때 고려하는 조건’을 물어본 결과, 응답자의 67.5%가 새차보단 중고차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유는 간단했다. ‘경제적 부담’ 때문이었다. 중고차를 구매하겠다고 말한 한 응답자는 “신차보다는 가격이 저렴해 초기 부담금을 줄일 수 있다”면서 “첫 차는 부모님 차를 물려받아서 돈을 아낄 계획”이라고 말했다. 

처음 차를 구매하는 이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은 차종은 ‘준중형 세단(33.8%)’이었다. 가격과 디자인이 무난하고 연비가 적당하다는 이유에서다. 그 외에 실용적인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ㆍ30.6%)’과 다양한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경차(24.2%)’를 선호한다는 이들도 적지 않았다.

첫차를 구매할 때 가장 크게 고려하는 부분 역시 ‘가격(43.6%)’이었다. ‘안전성(18.2%)’과 ‘디자인(10.8%)’은 가격에 밀려 각각 2ㆍ3위에 그쳤다. 첫차를 구매할 시기로는 ‘취업 이후(56.7%)’라는 대답이 가장 많았다.


[쉐보레 설연휴 이벤트]
고객 50명에게 특별한 선물


쉐보레가 2020년 설연휴 기간에 ‘쉐보레 설맞이 고객 시승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이벤트는 쉐보레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신청하거나 전국 쉐보레 전시장을 방문해 신청하면 참여할 수 있다. 신청 고객 중 50명을 선정해 시승기회를 제공한다. 신청은 2020년 1월 13일까지다.

이용태 한국GM(마케팅본부) 상무는 “온 가족이 함께할 설날 연휴를 안전한 쉐보레 차와 보내는 것은 색다르고 즐거운 경험일 것”이라면서 “쉐보레 말리부와 이쿼녹스는 물론, 국내 최초의 장거리 주행 전기차 볼트EV, 슈퍼 SUV 트래버스, 정통 아메리칸 픽업트럭 콜로라도를 시승해 탁월한 주행 성능을 경험해보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벤트 당첨고객은 설 연휴기간인 1월 23일에서 28일까지 6일 동안 발표한다. 말리부, 이쿼녹스, 볼트EV, 트래버스, 콜로라도 중 1종을 경험할 수 있다. 쉐보레는 시승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들에게 푸짐한 경품도 증정한다. 1등 2명에게 50만원 상당의 하나투어 여행상품권을, 2등 6명에게는 LG 퓨리케어 공기 청정기, 행운상 10명에게 백화점 상품권을 제공한다.


[현대차, N 퍼포먼스 파츠]
고성능차 감성으로 ‘튜닝’


현대자동차가 12월 26일 N브랜드의 감성을 살린 커스터마이징 튜닝상품 ‘N 퍼포먼스 파츠(N Performance parts)’를 출시했다. N 퍼포먼스 파츠는 현대차가 글로벌 모터스포츠 경기와 N 차종 개발에서 얻은 경험과 노하우를 집약시켜 탄생시킨 커스터마이징 튜닝 상품이다. 

현대차가 커스터마이징 튜닝상품을 출시했다.[사진=현대차 제공]
현대차가 커스터마이징 튜닝상품을 출시했다.[사진=현대차 제공]

이번에 출시된 N 퍼포먼스 파츠는 올해 서울모터쇼에서 선보였던 ‘N 퍼포먼스 카’를 모티브로 제작됐다. 벨로스터 N을 대상으로 리얼 카본ㆍ알칸타라 소재의 상품으로 구성됐다.

구체적으로 ▲리얼 카본 소재의 스포일러, 디퓨저 등의 외장 파츠 ▲알칸타라 소재를 적용한 스티어링 휠과 파킹 레버 등의 인테리어 파츠 ▲모노블록 4피스톤 캘리퍼와 하이브리드 대구경 디스크가 적용된 브레이크 시스템 ▲19인치 경량휠 등 성능을 향상한 품목과 새로운 디자인을 적용했다. 
고준영 더스쿠프 기자 shamandn2@thesco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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