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미래차 공급 플랜

환경부가 올해 미래차 보급을 강화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사진=뉴시스]
환경부가 올해 미래차 보급을 강화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사진=뉴시스]

환경부가 올해 안에 미래차(전기차·수소차) 누적 20만대를 달성하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지난해 말까지 보급된 미래차 11만3000대에 올해 9만44 30대를 추가로 보급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환경부는 올해 미래차 보급 활성화를 위한 구매보조금을 지원하고 충전시설을 구축하기로 결정했다.

또 자동차 판매사가 연평균 자동차 판매량의 일부를 친환경차로 판매하도록 하는 ‘저공해 자동차 보급 목표제’를 실시해 미래차 수요·공급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미세먼지 개선 효과가 높은 전기 화물차 보급에도 역량을 집중한다. 지난해 11월 기준 화물차 수는 전체 자동차 대수의 15%인 360만대에 불과했지만, 미세먼지 배출량은 전체 자동차 배출량의 56%를 차지했기 때문이다. 특히 경유 화물차는 주요 교체 대상이다.

경유 화물차 1대가 1년에 8.49㎏의 미세먼지를 배출하는데 이는 승용차 배출량(0.88㎏)의 약 10배에 달하는 양이다. 관계자는 “올해는 미래차 20만대 시대가 열릴 것”이라며 “미세먼지 배출이 많은 차량을 미래차로 적극 대체하고 미래차 수요 제고는 물론 공급 확대에도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코란도 타고 고향 내려가요~
쌍용차 설맞이 시승 이벤트

쌍용차가 설 연휴를 맞아 ‘설프라이즈 시승단’을 모집한다. 설 명절 귀성길에서 지난해 출시된 쌍용차 인기 모델의 주행성능과 용도성 등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시승행사다. 이번 시승행사에는 코란도 21대, 렉스턴 스포츠 칸 9대 등 총 30대를 제공한다.

지난해 8월 가솔린 모델을 출시한 코란도는 출시 후 뛰어난 성능과 정숙성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2020년 모델로 업그레이드된 렉스턴 스포츠 칸은 압도적인 스타일과 뛰어난 상품성에 힘입어 쌍용차를 대표하는 또 하나의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했다.

시승단으로 선정되면 설 연휴인 23일부터 28일까지 6일 동안 차량을 이용할 수 있다. 시승단 모집은 오는 16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이뤄지며 추첨을 통해 시승자가 선정된다. 만 21세 이상 운전면허 소지자에 한해 응모할 수 있다. 추첨 결과는 17일 발표되며 당첨된 시승단 전원에게 주유상품권(5만원)과 웰컴스낵이 지급된다.쌍용차 관계자는 “귀성길에서 쌍용차 인기 모델의 상품성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택시도 잡고 SUV도 타보고
시트로엥 시승 이벤트

시트로엥이 T맵과 손잡고 시승행사를 진행한다.[사진=뉴시스]
시트로엥이 T맵과 손잡고 시승행사를 진행한다.[사진=뉴시스]

시트로엥이 T맵 택시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시트로엥의 SUV 라인업을 시승할 수 있는 ‘컴포트 익스피리언스’ 행사를 진행한다. 1월 10일부터 23일까지 T맵 택시앱으로 택시를 요청하는 고객 중 일부를 선발해 시트로엥의 ‘C5 에어크로스 SUV’ 또는 ‘C3 에어크로스 SUV’를 무료로 탑승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이벤트 진행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 사이다.

차내 부착된 QR코드를 통해 시승을 신청한 뒤 기사에게 보여주면 T맵 택시 쿠션담요를 제공하며, 이후 실제 전시장을 방문할 때에도 시승 및 출고 사은품을 받을 수 있다. 시승하는 모든 고객에게는 시트로엥 에코백과 카탈로그를 제공하며, 탑승 후 인증사진을 찍어 SNS에 올리면 시트로엥 정품 굿즈를 추가 증정한다.
이혁기 더스쿠프 기자 lhk@thesco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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