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조어로 본 한국경제

신조어는 시대상을 반영하고 풍자하는 창이다. 신조어를 통해 한국경제의 변화상을 엿볼 수 있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그럼 시대별 신조어는 어땠을까.

1990년대
사오정, 오륙도, 명태, 조기

2000년대
니트족, 이태백, 중규직, 잉여인간

2010년대
N포세대, 수저계급론, 헬조선, 이생망


어떤가. 언뜻 봐도 말이 독해지지 않았는가. 슬쩍 읽어도 격해지지 않았는가. 더 무서운 건 신조어가 지칭하는 대상이 중년층에서 청년층으로 내려왔다는 점이다. 더스쿠프(The SCOOP)가 신조어 경제학을 들여다본 이유다.
강서구·고준영·심지영 더스쿠프 기자
ksg@thesco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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