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증권사 리포트 분석

국내 증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신종 코로나)의 공포에서 벗어나고 있다. 지난 3일 장중 2100포인트대가 무너졌던 코스피지수는 이후 빠른 상승세를 보였다. 지난 6일에는 2.88% 급등하며 2200포인트대를 회복하는 데 성공했다. 순매수세로 돌아선 외국인 투자자가 지수 상승을 이끈 것으로 풀이된다. 더스쿠프(The SCOOP)가 한주간 주요 증권사 리포트를 분석해 주식·채권·스몰캡 등의 동향을 정리했다.

Bond

신종 코로나의 영향으로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즉각적인 금리인하를 기대하긴 어려워 보인다. 신종 코로나가 경제에 미친 영향을 확인하는 데는 1~2개월이 소요될 공산이 커서다. 경기 둔화 가능성만으로는 금리인하를 기대하는 건 시기상조라는 얘기다. 주요국이 신종 코로나에 대응하기 위해 기준금리를 낮추더라도 추세적인 통화정책 완화로 이어지긴 쉽지 않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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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ㆍ심지영 더스쿠프 기자
ksg@thesco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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