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車 인기 끄는 이유

일반인 규제가 사라지면서 LPG차 수요가 최근 급증했다.[사진=뉴시스]
일반인 규제가 사라지면서 LPG차 수요가 최근 급증했다.[사진=뉴시스]

LPG 자동차를 찾는 사람들이 부쩍 늘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1월 등록된 LPG 차량 수는 202만2935대로 전월 대비 1215대 증가했다. 2010년 11월 245만9155대에서 감소하기 시작한 이후 9년 2개월 만에 처음으로 증가세로 돌아섰다.

LPG 차의 수요가 늘어난 건 관련 규제가 폐지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기존에 LPG 차는 일반인이 사용할 수 없고, 일부 계층(장애인·국가유공자 등)과 일부 차종(택시 등)에만 사용하도록 법으로 제한돼 있었다. 그러다 지난해 3월 미세먼지 대책의 일환으로 LPG 차 규제가 37년 만에 사라졌다.

현대차 쏘나타, 기아차 K5 등 대중적인 승용차 LPG 모델의 일반인 판매가 늘었다. 특히 국내 유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LPG 모델인 르노삼성 QM6가 큰 인기를 끌면서 시장을 주도했다. 기아차 봉고3 등 LPG 트럭도 정부의 친환경 트럭 전환 지원사업에 힘입어 판매량이 늘었다. 대한LPG협회 관계자는 “미국에서 LPG 차는 스쿨버스로 운행되고 있고, 유럽에서도 고농도 미세먼지 환경에서 제한 없이 운행 가능한 차량으로 지원받고 있다”며 “환경 부담이 큰 중대형 화물차나 버스시장에도 진입해 LPG 차가 대기 환경 개선에 기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도심서 만나는 친환경 BMW
BMW 로드쇼 공개

BMW가 전국 주요 장소에서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량(PHEV) 로드쇼를 선보인다. 이번 로드쇼는 BMW PH EV의 특장점과 기술력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주요 모델인 530e와 745Le 차량 전시 및 상담, 현장 시승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 여의도와 판교 테크노밸리·수원·여주·대구 등 주요 도시 아웃렛과 광주 컨벤션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530e는 뉴 5시리즈 최초로 선보이는 PHEV 모델로,강력한 주행 성능과 혁신적인 운전자 지원 시스템을 갖췄다. ‘BMW e드라이브 시스템’을 탑재해 높은 효율성과 친환경성을 동시에 제공한다. 1회 충전 시 최대 39㎞까지 주행 가능하며, 순수 전기 모드에서도 최고 140㎞/h까지 주행할 수 있다.

뉴 745Le 역시 BMW e드라이브 시스템으로 안락함과 탁월한 효율성을 자랑함과 동시에 소음과 배기가스 배출도 최소화했다.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과 고전압 배터리를 결합, 스포츠 주행 모드에서 394마력의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1회 충전 시 최대 38㎞까지 달릴 수 있다. 행사는 3월 8일까지 열린다.

블랙박스 사면 공기청정기 ‘덤’
팅크웨어 블랙박스 프로모션

팅크웨어가 블랙박스 구매 이벤트를 연다.[사진=팅크웨어 제공]
팅크웨어가 블랙박스 구매 이벤트를 연다.[사진=팅크웨어 제공]

블랙박스 판매업체 팅크웨어가 ‘아이나비 다드림(多Dream)’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자사 브랜드 아이나비의 프리미엄 블랙박스 누적판매량이 100만대를 돌파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서다. 이번 프로모션은 5종의 블랙박스와 ‘아이나비 커넥티드 프로’ 구매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아이나비 퀀텀 4K’ 구매자에게는 무상 장착 지원과 6만9000원 상당의 컵홀더형 차량용 공기청정기가 증정된다. ‘아이나비 QXD30 00 프로’ 구매 고객에게는 무상 장착 지원과 5만9000원 상당의 차량용 무선 충전 거치대를 증정한다.

장기 애프터서비스 이벤트도 연다. ‘FHD 블랙박스 아이나비 Z3000’를 구매하면 총 3년의 무상 애프터서비스가 지원된다. ‘아이나비 커넥티드 프로’ 서비스에 새로 가입하는 고객에게는 1년에 4회 워셔액을 무상 증정한다. 이벤트 기간은 3월 15일까지다.
이혁기 더스쿠프 기자
lhk@thesco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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