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차세대 전기차 플랫폼

메리 바바 GM 회장 겸 CEO가 차세대 전기차 플랫폼을 소개하는 모습.[사진=한국GM 제공]
메리 바바 GM 회장 겸 CEO가 차세대 전기차 플랫폼을 소개하는 모습.[사진=한국GM 제공]

제너럴 모터스(GM)가 4일(현지시간) 새롭게 개발한 ‘얼티엄(Ultium)’ 배터리를 장착한 차세대 전기차 플랫폼을 공개했다. 메리 바라 GM 회장 겸 CEO는 “미래에 도래할 순수 전기차 시대를 위해 회사가 넘어야 할 도전과제를 받아들였다”며 “그 결과, 복잡성을 줄이면서도 유연한 방식으로 다양한 브랜드와 세그먼트를 위한 전기차 전략을 세웠다”고 밝혔다.

이날 ‘EV 위크(EV Week)’에서 GM이 발표한 전기차 전략의 핵심은 모듈식 차량 구동 시스템과 자체 개발한 얼티엄 배터리를 동력원으로 하는 3세대 글로벌 전기차 플랫폼이다. 특징은 차종을 가리지 않는 뛰어난 범적용성이다. 이를 발판으로 GM은 일반 전기차 모델부터 프리미엄 전기차, 상용 트럭 전기차, 고성능 퍼포먼스 전기차까지 다양한 범주에서 확고한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로이스 GM 사장은 “GM의 수천명에 이르는 과학자, 엔지니어, 디자이너들이 회사의 역사적인 재도약을 위해 힘쓰고 있다”며 “우리는 수백만명의 고객을 만족시키면서 수익을 만들어 내는 전기차 사업을 시작할 수 있는 단계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역동적 주행성능 ‘밟으면 안다’
BMW 코리아 New car

BMW 코리아가 ‘530e M 스포츠 패키지’를 공식 출시했다. 프리미엄 비즈니스 세단 5시리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에 M 스포츠 패키지를 적용했다. 특징은 역동적인 주행성능과 최신 eDrive 기술을 통해 구현한 높은 효율성이다. 특히, 12.0㎾h 용량의 고전압 리튬이온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시 최대 39㎞까지 주행할 수 있다. 순수 전기모드에서도 최대 시속 140㎞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530e M 스포츠 패키지엔 ▲대형 공기 흡입구가 있는 전면부 ▲사이드 스커트 트림 ▲2개의 직사각형 테일파이프로 구성된 M 에어로다이내믹 패키지와 M 레터링 도어실 ▲어댑티브 LED 헤드라이트 ▲18인치 더블 스포크 휠을 기본 적용해 스포티함을 강조했다. 실내는 다코타 가죽 시트, 센사텍 가죽 대시보드 등으로 꾸며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원하는 색상에 따라 피아노 블랙 또는 파인라인 코브 우드 인테리어 트림 중 선택이 가능하다는 점도 특이점이다. 가격은 7850만원(부가세 포함·개별소비세 인하 적용)이다.

5년 만에 7세대 모델
현대차 올 뉴 아반떼 공개

현대차 올 뉴 아반떼.[사진=현대차 제공]
현대차 올 뉴 아반떼.[사진=현대차 제공]

현대차가 준중형 세단 ‘올 뉴 아반떼’의 티저 이미지를 최초 공개했다. 올 뉴 아반떼는 2015년 6세대 출시 이후 5년 만에 내놓은 7세대 모델이다. 이번 모델은 신규 플랫폼을 적용해 무게 중심이 낮은 안정적인 설계를 구현했다. 1세대 모델부터 이어진 활동성을 과감한 조형미를 통해 되살린 것이 특징이다. 내장 디자인도 고객에게 최상의 만족감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비행기 조종석을 재해석한 운전자 중심 구조를 만들어 활동성과 개방감을 동시에 잡았다.

특히 국내 준중형 세단 최초로 설치된 10.25인치 풀 디지털 기계판과 1 0.25인치 AVN(오디오·비디오·내비게이션)이 연결된 파노라마 디스플레이가 운전자를 감싸 몰입감을 극대화한다. 현대차는 4월 초 론칭 이벤트를 통해 국내에 본격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혁기 더스쿠프 기자
lhk@thesco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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