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뉴 아반떼 세계 최초 공개

국내에서 4월 공개되는 올 뉴 아반떼.[사진=현대차 제공]
국내에서 4월 공개되는 올 뉴 아반떼.[사진=현대차 제공]

올 뉴 아반떼 세계 최초 공개
All New… 획기적 변신

글로벌 베스트셀링 모델 ‘아반떼’가 돌아왔다. 모든 걸 획기적으로 바꿨다는 의미에서 모델명도 ‘올 뉴 아반떼(현지명 올 뉴 엘란트라)’로 지었다. 현대차는 18일(한국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에서 ‘올 뉴 아반떼’를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월드 프리미어 이벤트를 열고, 4월 국내 출시에 앞서 주요 사양을 공개했다. 호세 무뇨스 현대차 글로벌 최고운영책임자(COO) 겸 북미권역본부장(사장)은 “이번에 선보이는 7세대 올 뉴 아반떼는 모든 면에서 진보적이고 역동적인 모델로 변화했다”고 밝혔다.

‘올 뉴 아반떼’는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1.6 MPi(최대 출력 123ps, 최대 토크 15.7 ㎏fㆍm) ▲1.6 LPi(최대 출력 120ps, 최대 토크 15.5 ㎏fㆍm) 총 2개의 엔진 라인업으로 운영된다. 가장 큰 특징은 3세대 신규 플랫폼을 최초로 적용했다는 점이다. 정면 충돌 성능이 향상된 3세대 플랫폼은 올 뉴 아반떼의 과감하고 혁신적인 디자인 구현을 도왔으며, 서스펜션의 기본 성능을 강화해 조타감ㆍ응답성을 향상시켰다. 

고강성 경량화 차체와 최첨단 안전사양도 대거 적용됐다. 현대차는 ‘올 뉴 아반떼’ 모든 트림에 ▲전방 충돌 방지 보조 ▲차로 유지 보조▲차로 이탈방지 보조 ▲차로 이탈 경고 ▲운전자 주의 경고 ▲하이빔 보조를 기본 적용했다. 젊은 감성을 갖춘 고객을 위한 최첨단 사양도 다양하게 적용됐다. 특히 ‘파노라마 디스플레이’는 운전자 중심의 인체공학적 구조와 다양한 인포테인먼트 사양으로 완성도 높은 몰입감을 제공한다.   

중남미 공략하는 쌍용차
젊은층을 유혹하라 

지난 2월 13일(현지시간) 페루의 수도 리마에서 코란도(현지명 뉴 코란도) 론칭 행사를 열었던 쌍용차가 ‘중남미 공략’에 시동을 걸었다. 글로벌 경제 성장 둔화, 국내외 자동차시장 위축 등 어려운 경영환경을 타개하고, 글로벌 판매를 확대하기 위해서다. 주요 타깃은 소비여력이 있는 젊은층이다. 코란도 론칭 행사를 페루 젊은이들 사이에서 핫플레이스로 각광받고 있는 예술가들의 거리 바랑코에서 개최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 

쌍용차는 아울러 인플루언서와 다양한 협업을 통해 현지마케팅에 적극 나선 데 이어 페루ㆍ칠레ㆍ콜롬비아ㆍ에콰도르 등 중남미 주요 대리점 관계자 20여명을 리마로 초청해 세일즈 트레이닝도 실시했다. 중남미 대리점을 대상으로 진행한 세일즈 트레이닝은 이번이 처음이다.

쌍용차 관계자는 “중남미 시장은 최근 정치ㆍ경제적 불안 상황이 지속되고 있지만 전략적으로 매우 중요한 시장이다”면서 “페루뿐만 아니라 칠레ㆍ콜롬비아 등 중남미 현지시장에 맞춘 마케팅 전략을 강화하고 올해 판매 목표 달성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캐딜락 하우스 서울 새단장   
캐딜락과 함께 그 시대를… 

캐딜락의 아트ㆍ패션ㆍ디자인 등 모든 것을 경험할 수 있는 복합문화 체험공간 ‘캐딜락 하우스 서울’이 지난 9일 리뉴얼을 마치고 새롭게 오픈했다. 2016년 뉴욕 소호(SOHO)에 처음 개장한 ‘캐딜락 하우스’는 전 세계 자동차 팬은 물론 예술ㆍ패션 트렌드 세터들의 주목을 받으며 뉴욕 문화의 중심으로 우뚝 섰다. 

새롭게 단장한 ‘캐딜락 하우스 서울’의 모습.[사진=캐딜락 제공]
새롭게 단장한 ‘캐딜락 하우스 서울’의 모습.[사진=캐딜락 제공]

2017년엔 ‘캐딜락 하우스 서울’이 아시아 최초로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오픈해 신개념 복합문화체험 공간으로서의 면모를 선보였다. 이번 새롭게 리뉴얼된 캐딜락하우스는 100년이 넘는 캐딜락 브랜드의 변천사부터 미래기술 발전상까지 볼 수 있도록 꾸며졌다. 캐딜락 하우스 서울 관계자는 “캐딜락과 함께 그 시대를 여행하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다린 더스쿠프 기자
quill@thesco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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