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혀가는 하늘길
해질녘 먹구름 낀 하늘로 비행기가 날아오릅니다.
별별 질문이 꼬리를 뭅니다.
어디로 가는 걸까.
어떤 사람들이 타고 있을까.
다른 나라의 비행장에 착륙할 순 있을까.
저 사람들은 그 나라에 입국할 수 있을까.
먹구름이 지나면 맑은 날이 찾아올까.
별별 질문이 필요 없었던 ‘일상’이 그리운 요즘입니다.
사진·글=오상민 천막사진관 사진작가
studiotent@naver.com
오상민 천막사진관 작가
studioten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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