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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들 고통 받는 아시아나항공
박 전 회장에는 퇴직금 최대지급률 적용

박삼구 전 회장은 지난해 금호그룹 계열사로부터 64억원에 달하는 거액의 보수를 받았다.[사진=뉴시스]
박삼구 전 회장은 지난해 금호그룹 계열사로부터 64억원에 달하는 거액의 보수를 받았다.[사진=뉴시스]

금호그룹 직원들은 구조조정 압박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주력 계열사 아시아나항공 직원들은 지난해 두차례 희망퇴직 압박을 받았습니다. 얼마 전엔 사업이 정상화될 때까지 무급휴직을 연장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5월에도 직원들의 고통은 계속될 거란 얘기입니다. 

그런데 이런 와중에도 그룹 오너이자 전직 회장은 64억원에 이르는 보수를 받아 챙겼습니다. 그것도 업계 최대 지급률로 계산된 퇴직금이 포함됐습니다. 대기업집단 중에선 최고로 높은 ‘6배수’의 직급별 지급률이 책정됐죠. 1년 일할 때마다 6개월치의 보수가 퇴직금으로 쌓여왔다는 겁니다. 박삼구 전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은 이렇게 많은 퇴직금을 받을 자격이 있는 걸까요. 더스쿠프(The SCOOP)가 Active View를 통해 그 답을 찾아봤습니다. 

▶[Active View] 직원은 벼랑에 몰렸는데 64억원 챙긴 ‘회장님’

기획ㆍ취재=김다린 더스쿠프 기자
quill@thesco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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