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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번 이름 바꾼 LG 휴대전화
부진 이유는 브랜드 아닌 조급함

LG전자가 GㆍV 시리즈를 버리고 새 스마트폰 브랜드 벨벳을 출시한다.[사진=뉴시스]
LG전자가 GㆍV 시리즈를 버리고 새 스마트폰 브랜드 벨벳을 출시한다. [사진=뉴시스]

LG전자가 오는 15일 새 이름표를 단 스마트폰 ‘벨벳’을 출시합니다. 그동안 LG전자 스마트폰을 대표한 ‘G’ ‘V’ 시리즈는 과감히 버렸습니다. 낡은 브랜드를 새 것으로 바꿔 5년간 이어져온 적자의 고리를 끊겠다는 복안입니다. 

우려가 없는 건 아닙니다. LG전자가 브랜드 이름을 바꿔 위기를 극복하려 했던 게 이번이 처음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LG전자는 휴대전화 사업을 시작한 1995년 이후 휴대전화 브랜드 이름을 무려 7번이나 바꿨습니다.  


그렇다면 LG전자는 그때마다 위기를 잘 넘기고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는 데 성공했을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성공했다면 브랜드 이름을 7번이나 교체하진 않았겠죠. 이번엔 어떨까요?  더스쿠프(The SCOOP)가 Active View를 통해 그 답을 찾아봤습니다.

▶[Active View] 안 된다 싶으면 ‘교체’ 갈대의 오판

기획ㆍ취재=고준영 더스쿠프 기자
shamandn2@thesco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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