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ekly CEO] 최성원 광동제약 대표, 부패는 멀리 신뢰는 가까이
[Weekly CEO] 최성원 광동제약 대표, 부패는 멀리 신뢰는 가까이
  • 이지원 기자
  • 호수 389
  • 승인 2020.05.16 10: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광동제약, 신뢰받는 기업 도약
이재용과 정의선, 공식 만남 이유
반포주공1단지 노리는 대우건설
최성원 광동제약 대표(사진 오른쪽).[사진=광동제약 제공]
최성원 광동제약 대표(사진 오른쪽).[사진=광동제약 제공]

[최성원 광동제약 대표] 
부패는 멀리, 신뢰는 가까이


광동제약이 신뢰받는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국제 표준 인증을 받았다. 광동제약은 지난 11일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으로부터 ‘ISO 37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ISO 37001은 162개국이 참여하는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부패방지시스템 표준규격이다. 부패 리스크를 사전에 식별하고 관리할 수 있는 전문성을 갖춰야 하는 인증체제다. 

광동제약 측은 ISO 37001가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를 거쳐 주어지는 만큼 도입 전부터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전사적으로 ▲부패방지 방침 선포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교육 ▲부패리스크 식별평가 ▲부패방지 목표 수립 및 관리 ▲내부심사 ▲경영검토 등을 추진해 왔다.

또 윤리경영을 촉진하고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사내 UCC 공모전, 포스터 공모전, 윤리경영 퀴즈 대회 등을 진행했다. 아울러 익명성이 보장되는 사내외 제보시스템도 갖췄다. 최성원(52) 광동제약 대표는 “이번 ISO 37001 인증으로 고객에게 신뢰받는 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고 밝혔다. 

이지원 더스쿠프 기자 
jwle11@thescoop.co.kr

[홈앤쇼핑 새 CEO는 누구…]
CEO 잔혹사 이번엔 끝낼까


중소기업 제품을 주력으로 판매하는 홈앤쇼핑의 새 대표이사가 조만간 가려질 전망이다. 현재 김옥찬(64) 전 KB금융지주 사장과 하준(61) 전 현대그룹 전무가 홈앤쇼핑 CEO 자리를 두고 경합 중이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홈앤쇼핑 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최종후보 2인에 김 전 사장과 하 전 전무를 추천했다.

두 후보의 장점은 뚜렷하다. 김옥찬 후보는 서울보증보험 사장, KB금융지주 사장과 KB국민은행장 직무대행을 역임한 금융통이다. 하준 후보는 홍보 전문가다. CJ그룹과 현대그룹 등에서 홍보마케팅 업무를 담당했다. 홈앤쇼핑은 이사회를 열어 두 후보 중 한명을 선발하고, 5월 말 주주총회를 통해 최종 선임한다. 이후 이사회를 더 열어 등기이사로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할 예정이다.

그간 홈앤쇼핑은 CEO 잔혹사를 겪었다. 과거 대표이사 3명 모두 중도 사퇴했다. 중기중앙회ㆍ농협ㆍ중기유통센터ㆍIBK기업은행 등 공적 성격을 띤 기관이 대주주인만큼 정치권과 얽히는 일이 많았다. 업계는 새 대표이사 선임을 계기로 홈앤쇼핑이 경영 정상화를 꾀할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김다린 더스쿠프 기자
quill@thescoop.co.kr 


[이재용 부회장과 정의선 수석부회장]
삼성 배터리 얹은 현대차 나올까


국내 재계 1ㆍ2위 그룹의 총수가 손을 맞잡았다. 이재용(52) 삼성전자 부회장과 정의선(50) 현대차 수석부회장의 얘기다. 두 사람이 비즈니스 목적으로 공식만남을 가진 건 이번이 처음이다. 두 총수가 만난 곳은 삼성SDI 천안사업장이었다.

이재용 부회장(사진 왼쪽)과 정의선 수석부회장(오른쪽).[사진=뉴시스]
이재용 부회장(사진 왼쪽)과 정의선 수석부회장(오른쪽).[사진=뉴시스]

13일 오전 정의선 수석부회장과 현대차그룹 경영진이 모습을 드러냈고 이재용 부회장이 직접 이들을 맞았다. 천안사업장은 삼성이 전기차용 배터리를 연구하고 생산하는 곳이다. 양사 경영진은 글로벌 전고체배터리 기술 동향을 확인하고 개발현장을 둘러본 것으로 알려졌다. 전고체배터리는 기존 리튬이온 배터리보다 주행거리를 대폭 끌어올릴 수 있어 ‘차세대 배터리’로 불리는 제품이다. 양사가 모두 양산품 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

삼성그룹과 현대차그룹은 ‘기술 동향을 확인하기 위한 행사’라고 선을 그었지만 업계는 두 그룹의 협력을 기대하는 눈치다. 두 회사는 그간 협업을 하는 일이 드물 만큼 껄끄러운 관계였다. 실례로, 현대차는 전기차 배터리 파트너로 LG화학과 SK이노베이션을 선택했다. 삼성 제품은 납품받지 않았다.

하지만 두 그룹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보면 협력할 수 있는 분야가 많다. 특히 미래차 분야에서 양사가 손을 잡는다면 시너지 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재계 관계자는 “당장 두 그룹의 MOU 체결 등 구체적인 협력이 이뤄질 가능성은 높지 않다”면서도 “두 총수의 이번 만남은 양사의 파트너십이 공고해지는 첫번째 공식적인 자리로 기록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김다린 더스쿠프 기자 
quill@thescoop.co.kr

[신학철 LG화학 부회장]
취임 후 두번째 ‘환경 악재’ 


신학철(63) LG화학 부회장이 취임 1년여 만에 대형 악재에 봉착했다. 지난 7일 인도 안드라프라데이 주에 위치한 LG폴리머스인디아(LG화학의 인도 현지법인) 공장에서 가스누출 사고가 발생해서다. 외신에 따르면 폴리스티렌(PS) 수지를 생산하는 이 공장의 원료물질 보관 탱크에서 스티렌 가스가 누출되면서 12명이 사망하고, 수백명의 지역 주민들이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그러자 13일 LG화학은 노국래 석유화학사업본부장을 단장으로 하는 인도 현장지원단을 파견했다. 생산과 환경안전 분야 기술전문가로 꾸려진 지원단은 사고원인 조사와 현장 피해복구 등을 지원한다. 신 부회장이 직접 이동할 계획이었지만 지원단으로 대체됐다. 

문제는 환경 규정을 위반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는 점이다. 영국 가디언 등 외신들은 “LG폴리머스인디아가 지난 3월 공장 설비를 확장하는 과정에서 승인을 받기도 전에 공장을 가동했다”고 지적했다. 환경 규정을 위반한 사실이 적발되면 공장 면허가 취소될 수 있다. LG폴리머스인디아 측은 “2006년 이전에 환경 인허가를 받은 상태”라면서 “환경 규정 위반 지적은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다. 

LG화학이 환경 논란에 휩싸인 건 신 부회장 취임 후 두번째다. 지난해 4월 LG화학은 대기오염물질 측정대행업체와 짜고 유해물질 배출 수치를 조작해온 사실이 드러나면서 여론의 뭇매를 맞은 바 있다. 당시 신 부회장은 취임 3개월만에 고개를 숙였다. 

김정덕 더스쿠프 기자 
juckys@thescoop.co.kr

[송용덕 롯데지주 부회장]
최대 역량으로 최고 결과를 


롯데가 위기를 극복하고, 변화에 대처하기 위해 임직원에게 ‘위닝 스피릿(Winning Spirit)’을 심어주기로 했다. 지난 12일 롯데는 ‘2020년 기업문화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선 외부 전문가가 초빙돼 임직원들에게 위닝 스피릿을 심어주는 방법을 조언했다.

송용덕 롯데지주 부회장.[사진=연합뉴스]
송용덕 롯데지주 부회장.[사진=연합뉴스]

위닝 스피릿은 각자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최고의 결과를 이끌어내는 의지를 말한다. 위닝 스피릿 확산을 위해 롯데는 지난 3월부터 임직원 1600명을 대상으로 조직 문화를 진단했다. 이를 통해 구성원의 자발성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분석해 각 계열사마다 지켜야 할 ‘위닝 룰’을 정했다. 현재 488개의 실천 과제를 계열사별로 진행 중이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송용덕(65) 롯데지주 부회장은 “직원들과 공감대를 형성해 자발적으로 목표를 설정하고 이루려는 위닝 스피릿을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이를 토대로 고객으로부터 사랑받고 경쟁력 있는 글로벌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미란 더스쿠프 기자 
lamer@thescoop.co.kr 

[김형 대우건설 사장]
“파격적 입찰조건 지킬 것”


대우건설이 반포주공1단지 3주구 재건축 사업 수주를 위해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13일 오전 김형(65) 대우건설 사장은 반포주공1단지 3주구 조합사무실에 방문해 노사신 조합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김 사장은 “대우건설이 제안한 입찰 조건은 오랜 시간 고민한 노력의 결과”라며 “입찰제안서와 계약서 내용을 반드시 지키겠다”고 말했다. 이어 “2000년대 이후 가장 많은 민간 아파트를 공급해온 전력이 있는 만큼 기술력을 모아 한남더힐을 넘는 주거 명작을 선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형 대우건설 사장(사진 오른쪽).[사진=대우건설 제공]
김형 대우건설 사장(사진 오른쪽).[사진=대우건설 제공]

대우건설은 반포주공1단지 3주구를 재건축한 단지 이름을 ‘트릴리언트 반포’로 제안하고 외관 디자인은 메르세데스 벤츠 박물관(독일) 등을 담당했던 유엔 스튜디오에 맡겼다. 또 조합 수익을 극대화하겠다는 전략으로 선분양, 후분양, 리츠 현물 출자 등의 분양 방식을 제안했다. 

최아름 더스쿠프 기자
eggpuma@thescoop.co.kr


[한국경제교육원㈜-뷰티앤뷰티풀 협약]
“고민 지우고 미소 찾아드려요” 


재무 컨설팅 업체 한국경제교육원㈜이 4월 21일 뷰티전문 업체 뷰티앤뷰티풀(Beauty&Beautiful)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나눔 공동 프로젝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MOU를 통해 한국경제교육원㈜은 상담 고객 중 외모나 탈모로 고민하지만 경제적 여유가 없어 해결하지 못하는 이들에게 무료 시술을 제공한다.

김지영 뷰티앤뷰티풀 대표가 피부·반영구·두피타투 등을 무료로 지원한다. 한국경제교육원㈜은 뷰티 관련 창업을 희망하는 이들에게 무료 창업 컨설팅을 제공한다. 신용회복 절차를 밟고 있는 개인사업자를 위한 무료 컨설팅도 진행할 계획이다.

김지영 대표는 한국미용직업교육협회 미용자격시험 심사위원ㆍ한국미용기능경기대회 아트메이크업 심사위원 등으로 활동했으며, 국제미용기능경기대상 아트메이크업 대상ㆍGBEC글로벌미용전문가대회 SMP대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서혁노 한국경제교육원㈜ 원장은 “이번 MOU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아름다운 미소를 찾아주고,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강서구 더스쿠프 기자 
ksg@thescoop.co.kr 

[박양우 문화체육부 장관]
“한국 게임사업 우대받아야”


박양우(61) 문화체육부 장관이 게임 업계에 세제 혜택을 주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지난 14일 서울 강남구 한국게임산업협회에서 게임업계 간담회가 열렸다. 간담회에는 박 장관과 이정헌 넥슨코리아 대표, 이승원 넷마블 공동대표, 정우진 NHN 대표, 정경인 펄어비스 대표, 양동기 스마일게이트 대표, 문지수 네오위즈 대표 등이 참석했다. 

박 장관은 공개 발언에서 “한국 게임산업은 수출액이 7조원을 넘어섰고 무역흑자의 8.8%를 차지한다”며 “게임산업이 전통산업에 비해 홀대를 받을 게 아니라 우대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세계보건기구(WHO)에서도 게임에 대한 시각이 긍정적으로 변하고 있는 시기”라며 “게임의 가치를 제대로 알리기 위한 노력이 더욱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게임업계 참석자들은 박 장관에게 “한국 모바일 게임 시장에 중국 기업의 진출이 활발하다”며 “한국 기업이 역차별받지 않게 해달라”고 요청했다. 박 장관은 “게임법령 개정시 국내대리인 제도 도입 검토 등을 통해 국내기업이 역차별을 받는 일이 없도록 면밀하게 검토할 것”이라고 답했다.

심지영 더스쿠프 기자 
jeeyeong.shim@thescoop.co.kr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경인로 775 에이스하이테크시티 1동 12층 1202호
  • 대표전화 : 02-2285-6101
  • 팩스 : 02-2285-6102
  • 법인명 : 주식회사 더스쿠프
  • 제호 : 더스쿠프
  • 장기간행물·등록번호 : 서울 아 02110 / 서울 다 10587
  • 등록일 : 2012-05-09 / 2012-05-08
  • 발행일 : 2012-07-06
  • 발행인·대표이사 : 이남석
  • 편집인 : 양재찬
  • 편집장 : 이윤찬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병중
  • Copyright © 2020 더스쿠프.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thescoop.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