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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젠 거래정지 논란
개인투자자 16만명 손실 우려

코스닥 시가총액 2위를 기록했던 신라젠의 주식거래가 정지됐다.[사진=연합뉴스]

2017년 11월 코스닥 시장 시가총액 2위까지 성장했던 신라젠이 날개 없는 추락을 하고 있습니다. 5월 4일 신라젠의 주식거래가 정지됐기 때문입니다. 주가의 하락세도 가파릅니다. 이날 신라젠의 주가는 1만2100원으로 최고점 12만7700원(2017년 11월 21일) 대비 10분의 1로 쪼그라들었습니다. 항암제 후보물질 ‘펙사벡’의 임상 3상 실패에 이어 미공개 정보를 활용한 주식거래 논란, 전직 임직원 배임 혐의 등이 발생했기 때문입니다. 신라젠과 정부 주요 인사의 관련설 등 다른 논란거리도 숱합니다. [※참고 : 검찰은 지난 8일 보도자료를 통해 신라젠과 관련된 정‧관계 로비 의혹은 실체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문제는 신라젠을 믿고 투자한 개인투자자 16만8788명(지난해 말 기준)입니다. 거래정지로 발이 묶인 개인투자자의 주식은 7573억원(주가 1만2100원 기준)에 이릅니다. 거래정지 기간이 늘거나 상장폐지를 당하면 개인투자자는 손해를 봐야 합니다. 그럼 개인투자자는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요. 더스쿠프(The SCOOP)가 액티뷰 뷰(Active View)를 통해 신라젠처럼 주식거래가 정지됐던 경남제약과 코오롱티슈진의 사례를 대비해봤습니다.

▶[Active View] 신라젠 사태와 레모나 파동

기획ㆍ취재=강서구 더스쿠프 기자
ksg@thesco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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