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ekly CEO] 마이클 갤러허 스티비 어워즈 회장, ‘비즈 오스카상’에 도전하라
[Weekly CEO] 마이클 갤러허 스티비 어워즈 회장, ‘비즈 오스카상’에 도전하라
  • 김미란 기자
  • 호수 397
  • 승인 2020.07.12 08: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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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경영 돌입한 이랜드이츠
LG화학, ‘탄소중립 성장’ 전략 발표
배터리 동맹 맺은 SK-현대차
마이클 갤러허 스티비 어워즈 회장.[사진=스티비 어워즈 제공]
마이클 갤러허 스티비 어워즈 회장.[사진=스티비 어워즈 제공]

[마이클 갤러허 스티비 어워즈 회장]
‘비즈 오스카상’에 누구든 도전하라 


‘비즈니스계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스티비 어워즈 ‘국제 비즈니스 대상(International Business Awards®·IBA)’이 올해의 수상자 선정 채비에 들어갔다. 코로나 여파로 올해 시상식은 온라인으로 진행할 예정이지만 출품작은 28일까지 받는다.

IBA는 올해의 경영, 올해의 기업가, 올해의 회사, 인사관리, 정보기술, 마케팅, 신제품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수상자를 선정한다. 올해엔 코로나19 대응 카테고리가 새롭게 추가됐다. 응모를 원하면 2019년 1월 1일 이후 달성한 다양한 비즈니스 성과를 625단어 이하의 에세이로 작성하거나 5분 이내 영상으로 만들어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비즈니스 현장의 모든 이들에게 존경을 표하기 위해 스티비 어워즈를 만든 마이클 갤러허(62) 회장은 “지난해엔 전 세계 70여개 국가의 기업과 조직들이 참여했는데, 출품작이 4000여개에 달했다”면서 “공공과 민간, 영리와 비영리, 대규모와 소규모 모두 참여할 수 있으니 적극적으로 지원해달라”고 전했다. 심사는 전 세계 150명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국제심사위원이 맡는다. 결과는 9월 9일 홈페이지와 이메일을 통해 발표한다.

김미란 더스쿠프 기자
lamer@thescoop.co.kr


[김완식 이랜드이츠 대표]
생존 위한 자구안 진행할 만큼…


이랜드이츠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한 비상경영 돌입과 사업전략 개편을 실시한다. 이랜드이츠는 자연별곡·애슐리·피자몰·수사 등 외식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김완식(37) 이랜드이츠 대표는 지난 7일 외식사업부 전 직원에게 비상경영 돌입 내용을 담은 메일을 발송했다. 이랜드이츠는 코로나19로 인해 외식업이 타격을 입자 지난 3월부터 대표 급여 50%, 임원 급여 30%, 조직장 직책 수당을 반납하는 등 노력을 기울였지만 부진을 막기엔 역부족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메일에 따르면 김 대표는 ▲브랜드 전략 재정비 ▲비용 통제 ▲신규투자 자제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브랜드 전략 재정비의 경우, 올 상반기 30개 매장을 폐점한 데 이어 추가폐점과 비인기 브랜드 철수를 고려하고 있다. 비용 통제는 9월까지 본사 직원부터 주1일 이상 자율 무급휴가를 시행할 계획이다. 김 대표는 “이랜드이츠 가족 모두가 ‘생존’을 위한 자구안을 진행해야 할 만큼 상황이 악화됐다”며 “현 상황이 장기화할 수밖에 없다는 판단 아래 체질 개선으로 상황을 이겨내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심지영 더스쿠프 기자
jeeyeoung.shim@thescoop.co.kr


[신학철 LG화학 부회장]
원료 채취부터 폐기까지… ‘탄소중립’ 선언


신학철(63) LG화학 부회장이 ‘2050 탄소중립 성장(Carbon Neutral Growth)’을 핵심으로 하는 ‘고객과 사회를 위한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 전략’을 발표했다. 신 부회장은 지난해 7월 기자간담회를 통해 “원료 채취부터 폐기까지 전 과정에 친환경 생태계를 조성해 지속가능한 혁신을 이루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에 당시의 다짐을 구체화한 셈이다.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사진=뉴시스]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사진=뉴시스]

‘탄소중립 성장’이란 사업 성장으로 인해 탄소배출량이 증가하는 것과 동등한 수준의 감축 활동을 통해 탄소배출 순 증가량을 ‘0(제로)’으로 만들겠다는 거다. 현재의 사업 성장성을 고려할 때 2050년 LG화학의 탄소배출량은 4000만여톤(t)으로 예상된다. LG화학은 이를 2019년 수준인 1000만t으로 억제할 예정이다. 3000만t을 줄이겠다는 건데, 이는 내연기관차 1250만대가 1년간 내뿜는 탄소배출량과 맞먹는다.

이를 위해 LG화학은 ‘환경과 사회를 위한 혁신적이며 차별화된 지속가능한 솔루션 제공’을 목표로 ▲기후변화 대응 ▲재생에너지 전환 ▲자원 선순환 활동 ▲생태계 보호 ▲책임 있는 공급망 개발·관리 등 5대 핵심과제를 선정,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신 부회장은 “지속가능성 전략을 모두 달성하게 될 2050년은 LG화학이 창립 100년을 넘어 다음 세기로 나아가는 중요한 시점”이라면서 “지속가능성을 핵심 경쟁력으로 삼아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지속가능 솔루션을 제공하며, 고객은 물론 환경과 사회의 페인 포인트(Pain Point·소비자 불만)까지 해결해 영속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정덕 더스쿠프 기자
juckys@thescoop.co.kr


[최태원 회장-정의선 수석부회장]
“배터리 동맹 힘 될 것”


최태원(60) SK그룹 회장과 정의선(50)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이 손을 맞잡았다. 미래 전기차 개발에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서다. 7일 최태원 회장을 비롯한 SK그룹 경영진은 SK이노베이션 충남 서산공장에서 정 수석부회장과 현대차그룹 경영진을 맞았다. 양사 경영진은 차세대 전기차 배터리의 기술 개발 방향성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기아차의 전기차 모델인 ‘니로’에 싣는 배터리 셀 조립 라인도 함께 살폈다. 

두 총수는 이번 미팅에 적지 않은 의미를 부여했다. 미래 전기차 시장이 한국경제 도약의 키워드로 꼽히고 있어서다. 최태원 회장은 “현대차그룹이 글로벌 미래차 시장에서 선도적 입지를 구축하고 있는 만큼 이번 협력은 양 그룹뿐만 아니라 한국경제에도 새로운 힘이 될 것”이라면서 “코로나19가 가져올 경영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면서, 경제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를 함께 높여 나가길 희망한다”고 설명했다. 

정의선 수석부회장은 “차세대 배터리, 신기술 개발 방향성을 공유한 의미 있는 자리”라면서 “인간중심의 미래 모빌리티 시대를 열고 인류를 위한 혁신과 진보를 이루기 위해 앞으로도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다린 더스쿠프 기자
guill@thescoop.co.kr


[변창흠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한-베 경협산단, 베트남 정부 승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베트남에 산업단지를 만든다. 9일 LH는 한-베 경제협력 산업단지(경협산단) 개발 계획을 베트남 정부로부터 최초 승인 받았다고 밝혔다. 사업지 규모는 407만㎡(약 123만평)다. 이번 개발계획 승인으로 LH는 올해 안에 현지 합작투자법인을 만들고 2021년 상반기 조성공사를 시작한다. 사업부지는 하노이~하이퐁 간 고속도로와 가까워 인근 국제공항과 항만으로 1시간 내 접근이 가능하다. 삼성, LG 등 한국 기업 생산시설과도 가깝다.

변창흠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사진=뉴시스]
변창흠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사진=뉴시스]

변창흠(56) LH 사장은 “한·베트남 경협산단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는 신남방정책의 핵심사업”이라며 “한계 상황에 직면한 우리 기업들에 새로운 활로를 열어주는 것은 물론 양국 경제협력 관계에도 커다란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LH는 베트남 진출기업 지원을 위해 관련 기관과 ‘코리아 데스크’를 마련해 산업단지 입주 시 기업들이 부담을 느끼는 현지 인허가, 행정처리, 자금조달 컨설팅 등에 나설 계획이다.

최아름 더스쿠프 기자
eggpama@thescoop.co.kr


[황종현 SPC삼립 대표]
“에그슬럿으로 싱가포르까지” 


SPC삼립이 지난 10일 서울 코엑스몰에 미국의 에그샌드위치 브랜드 ‘에그슬럿’ 1호점을 개점했다. 에그슬럿은 파인다이닝 출신 셰프가 달걀과 최상급 식재료를 이용해 만든 에그샌드위치 브랜드다. 현재 영국․쿠웨이트․일본 등에 진출해 있다.

SPC삼립은 한국뿐만 아니라 싱가포르 사업 운영권도 획득했다. 2021년 싱가포르에도 매장을 개점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세계 비즈니스의 허브인 싱가포르 시장을 교두보 삼아 글로벌 식품회사로 성장하겠다는 거다. 앞서 SPC삼립은 미국 햄버거 브랜드 쉐이크쉑을 국내에 론칭한 데 이어 싱가포르에 매장 2곳을 연 바 있다. 

황종현(59) SPC삼립 대표는 온라인에 공개한 영상을 통해 론칭 메시지를 전했다. 그는 “에그슬럿을 도입해 외식문화의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 ‘파인캐주얼(Fine-casual‧고급스러운 분위기와 합리적인 가격의 브랜드)’ 시장을 확대하겠다”면서 “아울러 SPC삼립의 식품사업과의 시너지를 내고 글로벌 사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지원 더스쿠프 기자
jwle11@thesco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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